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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생명나눔 실천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 실시

포항제철소, 생명나눔 실천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 실시

2023/06/23

I 21일과 22일 양일간 헌혈행사 진행…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
I 2004년부터 19년간 매년 2회씩 실시… 누적 참여인원 2만 4,543명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 이백희)가 21일과 22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헌혈자 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제철소는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마련했다.

21일 헌혈행사 첫날부터 포스코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은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헌혈 버스를 방문했다. 버스에 방문한 직원들은 헌혈을 하기 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 꼼꼼한 점검을 받는다. 직원들은 먼저 자가 문진 체크를 진행한 뒤 전문 간호사와 함께 빈혈 수치, 혈압, 맥박, 금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철저히 검진한다. 깐깐한 기준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서만 헌혈을 진행하도록 하여 직원들이 건강한 몸 상태로 사랑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는 양일간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와 중앙대식당 앞, 포스코 본사 앞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많은 직원들의 편리한 헌혈 참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헌혈 행사를 진행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박지유 담당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며 “포스코가 대대적인 헌혈 행사를 진행해 혈액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병원들과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이 혈액이 필요한 소중한 생명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2회씩 19년째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까지 총 2만 4,543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포항제철소 한 남자 직원이 헌혈대에 누워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포항제철소 한 직원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린 사랑나눔 헌혈행사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 헌혈을 실시하기 전 포항제철소 한 직원이 책상에 앉아 의료진에 안내에 따라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이다.

▲ 헌혈을 실시하기 전 포항제철소 한 직원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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