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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물리치료실 새단장··· 임직원 의료지원 강화

포항제철소 물리치료실 새단장··· 임직원 의료지원 강화

2017/08/10

– 여성 물리치료사 충원··· 치료실 규모도 약 1.5배 확장
– 체외충격파, 고주파치료기 등 신규 장비 9대 추가 도입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 내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단장해 직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 건강증진센터 물리치료실은 지난 2004년 최초로 설립된 후, 제철소 근무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및 통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임직원 복지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여직원이 남성 치료사로부터 물리치료를 받을 때 느끼는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지난 6월 여성 물리치료사 1명을 충원했다. 현재는 총 3명의 물리치료사가 근무하고 있다.

▶ 포항 건강증진센터에 새롭게 충원된 여성 물리치료사가 여직원에게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실의 규모도 기존보다 1.5배 확장하고 4개의 베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2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하루에 치료할 수 임직원 수도 30명에서 50명 수준으로 늘었다.

뿐만 아니라, 포항 물리치료실은 7월부터 △체외충격파치료기 △고주파치료기 △자기장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 △척추치료테이블 등 최첨단 치료장비 9대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외부에서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의료 서비스를 임직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 포항제철소가 건강증진센터 물리치료실에 고주파치료기, 자기장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왼쪽부터) 등의 최첨단 치료장비 9대를 추가로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 건강증진섹션 최윤근 물리치료사는 “근골격계 질환은 주사나 약물로 단기간에 치료하기 보다는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물리치료는 1회에 45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므로 반드시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는 2013년 여성 주부사원 물리치료사를 채용해 현재 총 4명의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민병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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