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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김선식 차장, 현직 직원 최초 포항시 시민상 수상

포항제철소 김선식 차장, 현직 직원 최초 포항시 시민상 수상

2024/06/11

I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한 공로 인정받아

포항제철소 대외협력그룹 김선식 차장이 6월 8일 포스코 현직 직원 중 처음으로 포항시 시민상을 받았다.

▲김선식 차장(가운데)이 6월 8일 포항시 시민상을 받은 뒤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식 차장(가운데)이 6월 8일 포항시 시민상을 받은 뒤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시민상은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지역에 헌신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197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포스코 현직 직원 중에는 김선식 차장이 처음으로 포항시 시민상을 받았다.

▲김선식 차장이 수상한 포항시 시민상패이다. 가로로 긴 도자기 접시같은 모양에 상패에 김선식 차장의 얼굴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 상패에는 '포항시 시민상' 포항제철소 차장 김선식, 귀하께서는 포항시 시민상 조례에 따라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공적이 인정되어 2024년도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기에 50만 시민의 이름으로 이 상패를 드립니다.  2024년 6월 8일 포항시장 이강덕 이라고 적혀있다.

▲김선식 차장이 수상한 포항시 시민상패.

김선식 차장은 △포스코 봉사단, 패밀리봉사단 창단 △포스코 퇴직자·임직원 재능봉사단 창단 △체계적·단계적인 봉사활동 시스템 구축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문화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 차장은 이러한 공적으로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김선식 차장은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포항시 곳곳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동료 모두가 상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제가 대표해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34년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지진 피해와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일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포항시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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