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 포항-전남 제철가 더비
– 북문광장서 키즈워터파크, 카페 운영
포항스틸러스가 8월 6일 저녁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홈경기에서 전남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홈경기를 맞이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북문광장에서는 폭염에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야외 풀장 ‘키즈워터파크’를 운영한다. 키즈워터파크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만들어 줄 물총 150개도 선물한다. 키즈워터파크 옆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보호자들이 시원한 음료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카페 아이리’를 운영한다.
식전 행사로는 8월 3일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스틸러스 U18(포철고) 선수들의 인사가 진행된다. 킥오프 20분 전인 오후 6시 40분부터는 챔피언십 결승전 당일 우승을 확정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스케치 영상을 상영하고, 포항 U18 선수들이 직접 그라운드로 나와 포항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인사 후 구단 사인볼을 관중석으로 던져 줄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슈팅스타 어린이 응원단’이 포항의 승리를 기원하는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리그통산 500승에 1승을 남겨둔 포항은 전남을 상대로 제철가 더비를 준비하고 있다. 포항은 전남전을 승리로 장식해 2연승의 상승세와 함께 K리그 통산 500승을 달성하고자 한다. 지난 광주전에서 활약한 룰리냐, 무랄랴, 완델손 브라질 트리오에 더해 경고누적으로 광주전을 결장한 양동현이 돌아와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임정민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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