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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포철고(포항 U-18)팀,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우승

포항스틸러스 포철고(포항 U-18)팀,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우승

2016/08/29
– 3전 전승 쾌거··· 유소년 육성 시스템 우수성 입증

포항스틸러스(사장 신영권) 포철고(포항 U-18)팀이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축구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축구 유망주 육성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 후기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포철고는 전기 왕중왕전 우승팀인 울산 현대고와의 선발전을 통해 한국 대표의 자격을 얻어,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에 출전했다.

포항스틸러스(사장 신영권) 포철고(포항 U-18)팀이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축구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축구 유망주 육성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포항스틸러스 포철고(포항 U-18)팀이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후기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포철고는 전기 왕중왕전 우승팀인 울산 현대고와의 선발전을 통해 한국 대표의 자격을 얻어,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에 출전했다.

 

포철고는 8월 24일 첫 경기에서 일본 선발팀인 홍능학원고를 5대 0으로 완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26일 중국 닝보시 체육학교를 상대로 한 2차전에서도 이창현·김진현의 연속 골로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중국 대표팀과의 3차전에서도 이승모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만들어내며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철고는 특유의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으로 상대 팀들을 압박, 3경기 동안 9득점을 올리는 막강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팀 주장인 이승모 외에도 김진현과 박지명이 3골씩을 기록, 이번 대회 우승 주역으로 활약함으로써 포항과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윤희준 포철고 감독은 "이번 제24회 한중일 교류전 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거둬 정말 기쁘다. 리그 중에 치뤄진 교류전이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우리 선수들이 높은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3개국 교류전을 통해 선수들이 한층 성장했다. 앞으로도 교류전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기 경험을 쌓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박만웅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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