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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3인,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선정

포스텍 3인,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선정

2019/04/11

l 헬스케어·과학 분야에 3명 선정… 지난해 5명 선정돼

포스텍 학생과 동문 3명이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에 선정됐다.

포스텍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2018 Forbes 30 Under 30 Asia)’에 신소재학과 동문인 금도희 박사,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윤관호씨와 박사과정 이다솔씨가 ‘헬스케어·과학’분야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포브스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3인. 왼쪽부터 금도희 박사, 윤관호 씨, 이다솔 씨

▲ 포브스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금도희 박사, 윤관호 씨, 이다솔 씨(왼쪽부터)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에서 10개 분야의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을 30인씩 선정하고 있다.

해당 분야는 △예술 △헬스케어·과학 △재정 및 벤처 투자 △미디어·마케팅·광고 △기술사업 △소비자 기술 등이다.

금도희 박사는 한세광 교수와 함께 렌즈로 당뇨를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렌즈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혈당을 연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렌즈는 신개념의 당뇨 광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금 박사가 개발한 스마트 렌즈는 치료약물이 눈을 통해 바로 전달돼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금 박사는 현재 의료 기기를 만드는 회사 버블러(BUBBLER)를 창업했다.

윤관호·이다솔씨는 노준석 교수와 함께 높은 회절 효율을 갖는 메타표면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메타표면은 투명망토 기술을 비롯해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영화 속에서나 보던 미래 기술을 실제로 구현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텍은 지난해에도 미디어·마케팅·광고 분야에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 미디어 스타트업 ’긱블‘의 박찬후(컴퓨터공학과)·김현성(전자전기공학과) 공동 창업자, 재정·벤처 분야에서는 암호 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차명훈(컴퓨터공학과) 대표, 헬스케어·과학 분야에선 기계공학과 전형국 연구교수와 KIST 스핀융합연구단 우성훈(신소재공학과) 연구원 등 5명이 포브스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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