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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지곡초, ‘과학과 인문의 융합’ 주제로 융합과학 캠프 열어

포철지곡초, ‘과학과 인문의 융합’ 주제로 융합과학 캠프 열어

2017/08/16

– 포스텍, 서울교육대 학생 40명 교육 봉사활동 펼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이하 포철지초)가 8월 14일 교내에서 포스텍, 서울교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융합과학 캠프를 가졌다. ‘과학과 인문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교 20명씩 총 4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철지초 4~6학년 학생 121명은 △표면장력 △힘의 균형 △사탕섬에서 살아남기(부력) △트러스 구조 △기체의 특성 등 과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이하 포철지초)가 8월 14일 교내에서 포스텍, 서울교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융합과학 캠프를 가졌다. ‘과학과 인문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교 20명씩 총 4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대학생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아 힘의 균형과 트러스 구조 한계 무게 실험, 부력 테스트를 하고있는 학생들 모습.

 

포철지초 4~6학년 학생 121명은 △표면장력 △힘의 균형 △사탕섬에서 살아남기(부력) △트러스 구조 △기체의 특성 등 과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대학생 8명과 초등학생 2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총 5개팀이 순회하는 방식으로 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포철지초 곽민지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주제로 함께 수업을 해서 어렵기만 했던 과학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트러스 구조’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 토의하며 구조물을 완성했는데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스텍 화학과 서유진 학생은 “연합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울교대 참가자들과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준비를 하며 학생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이 즐겁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이 행사를 추진해온 포철지초 김헌수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융합교육을 체험해 봄으로써 과학의 친숙함과 인문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슬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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