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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서초, 제5회 학교독서교육 대상 수상

포철서초, 제5회 학교독서교육 대상 수상

2016/01/07
– 다채로운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받아

포항제철서초등학교(교장 석선애)가 교육부가 주최한 제5회 학교독서교육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포철서초가 교육부 주최 제5회 학교독서교육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포철서초 학생들.

 

학교 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는 기관 및 독서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시도별 1개 학교(또는 기관)를 선정해 표창한다.

  

포철서초는 전 학년 학부모 봉사모임을 통한 주 1회 도서관 수업, 주제별 책읽기,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독후(讀後) 벽화그리기 대회, 야간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는 ‘달빛독서교실’을 비롯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사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책 읽어주기 연수를 연 2회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멀티문화 공간화에 힘쓰고 있다.  

 

석선애 교장은 "평소 독서교육이 인성교육을 포함해 모든 교육의 근간이 됨을 강조하고 있다. 도서관 활용 수업을 비롯해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교과연계, 가정연계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흥미롭고 독서교육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부터 포철서초 반디도서관에서 독서교육을 맡고 있는 홍미희 사서는 "학교 도서관은 책이 있는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 양질의 도서를 확충하는 것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독서를 통한 교육이 활성화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평생교육의 기틀이 되는 학교 독서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서초는 경상북도 내 학교 독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한 경북 명품교육 인증제에서 독서교육 부문 인증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추슬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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