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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TV <알신포> 시즌2 3편. 포스코 가족·출산친화제도 SSUL 대방출! 뉴스룸 일일기자 카더가든의 포스코센터 잠입 취재기!

포스코TV <알신포> 시즌2 3편. 포스코 가족·출산친화제도 SSUL 대방출! 뉴스룸 일일기자 카더가든의 포스코센터 잠입 취재기!

2023/11/17

알면 알수록 신기한 포스코!

포스코TV <알신포> 시즌2 3편에서는 포스코의 스타기자로 거듭난 카더가든이 비밀리에 특별 취재 미션을 전달받고

서울 포스코센터를 잠입 취재하고 왔다는데요.

오늘의 잠입 취재 미션은 ‘저출산 해결법을 모색하는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를 낱낱이 파헤쳐라!’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와 연관이 깊다는 세 분을 찾아가 급습 인터뷰를 시도해 봤습니다.

포스코센터로 함께 떠나보시죠!

안녕하세요. 가수 겸 기자 투잡가든, 아니 포스코의 스타기자로 거듭난 카더가든입니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취재 미션을 성공적으로 클리어하고 이번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또 다른 취재거리를 탐색 중이었는데요. 호기심으로 불타오르던 제게, 갑자기 의문의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오지 뭐예요? 누구시냐 물었더니 아주 특별한 취재 미션을 전해 주시곤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동안의 맹활약으로 이미 스타기자로 자리 잡은 지라, 초보처럼 긴장은 하지 않았지만… 미션 내용을 전달받자마자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제게 주어진 미션은 바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해결법을 모색하는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를 낱낱이 파헤치는 것이었어요.

*가족·출산친화제도 :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해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포스코가 직원들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

취재 날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오던 저는, 갑자기 떠오른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곧바로 실행에 옮겼는데요. 날 것의 포스코를 생생하게 폭로(?)하고자 예고 없이 기습 취재를 나온 거죠. 주차장에 미리 차를 대기 시켜 놓고 제작진과 만났는데, 스타기자의 열정을 몰라주고 오늘 취재 당일도 아닌데 왜 나왔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절 못 믿는 듯한 눈치의 제작진에게 호언장담하며 제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를 꺼내 보였습니다.

미리 접선 장소에 와서 비장의 카드 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또석호 사원!(또 포석호) 비장의 카드가 석호 사원이었냐며 잔뜩 실망하는 제작진에게 석호 사원은 오늘의 도우미일 뿐이라며 다급하게 변명 아닌 변명을 했습니다. 하하. 석호 사원은 도움이 필요할 때 다시 나타나기로 약속하고 유유히 사라졌는데요. 바로 그때! 석호 사원이 떠나간 자리로 한 남자가 걸어왔습니다.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만으로도 위풍당당해 보이는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오늘 제가 섭외한 비장의 카드였는데요. 취재를 준비하며 전해 듣기로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설명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이자 핫한 셀럽(?)이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육아휴직 중이신 김환 사원을 오늘 저의 첫 번째 급습 인터뷰 대상으로 모셔봤습니다.

김환 사원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렸는데요. 아니 글쎄… 자신을 슬하에 3세 딸, 2세 딸, 딸, 아들, 아들을 둔 아빠라고 소개하시지 뭐예요? 제가 잘못 들은 건가 싶어 손가락으로 하나씩 세 봤는데 다섯?! 네쌍둥이?! 걸어오는 모습에서부터 풍기던 남다른 포스는 바로 다둥이 아빠 파워에서 나오는 거였어요.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 김환 사원에게 원래부터 다자녀 계획이 있었느냐고 물었는데요. 어렸을 적부터 자녀를 낳으면 축구팀까지는 아니더라도 풋살팀을 꾸리고 싶었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 하하. 말하는 대로 꿈을 이룬 김환 사원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김환 사원에게 정말 포스코 출산 복지 제도의 최대 수혜자가 맞느냐는 질문을 조심스레 던졌는데…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포스코의 다양한 출산 복지 제도 중 출산 지원금 제도에 있어 아무래도 김환 사원 부부가 그 혜택을 톡톡히 봤다고요. 김환 사원 부부에겐 네 명의 생명이 한꺼번에 찾아왔으니… 꽤 많은 금액이 한꺼번에 통장에 들어온 셈이죠. 통장뿐만 아니라 마음도 풍요로워졌다는 김환 사원! 하하. 당시를 떠올리는 표정이 오늘 본 모습 중 가장 행복해 보였습니다.

출산율이 저조한 요즘 시대에 네쌍둥이의 탄생은 포스코 내에서도 엄청난 경사였다는데요. 복지에 포함돼 있지 않은 1년 치 자녀 돌봄 서비스 비용까지도 한꺼번에 통장으로 넣어주는 flex는 물론, 9인승 풀 옵션 새 차를 선물받기까지 했다고요. 처음엔 실감 나지 않았지만 아내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자 그제야 실감이 났다고 합니다.

어느새 제가 준비한 질문 리스트가 소진되어 가길래 근황 토크 겸 내년의 계획에 대해 여쭤봤더니 코로나 때문에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셨어요.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전하려는데, 문득 이 또한 복지 일부를 자랑하려는 빌드업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포스코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과 직원의 자녀까지! 포스코 아트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작은 결혼식을 열어주고 있었습니다.

이러다 결혼식 비용까지 지원해 주는 것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했더니 정말로 포스코에서는 결혼식 축하금과 신혼여행 지원금까지도 직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있다지 뭐예요? 끝없는 축복이 쏟아지는 포스코의 복지 제도! 오늘 제가 김환 사원을 취재하면서 알아낸 포스코의 저출산 해결법 첫 번째는 다름 아닌 금융치료였던 걸까요? 하하.

인터뷰를 끝내고 제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포스코센터 주변에 조성한 도심 속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이었는데요. 석호 사원과 함께 기습 길거리 인터뷰를 위해 한참을 숨어 있었는데… 다들 슬금슬금 피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석호 사원의 머리가 너무 커서인 것 같았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석호 사원은 잠시 빠져주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두 번째 급습 인터뷰 대상을 물색하고자 직원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포스코제1어린이집 주변을 맴돌고 있었는데요. 한 여성분이 어린이집 앞에 앉아 계시더라고요. 주저하지 않고 얼른 다가가 취재 가능가든? 하며 물었더니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신지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 두 번째 급습 인터뷰 주인공은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계신다는 법무실 지적재산사무국 허정 과장님! 과장님이시라면 제가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다 말씀해 주실 것 같았습니다. 과장님은 2018년도 포스코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셨다는데요. 당시 포스코가 홍보한 가족·출산친화제도에 반해 이직을 결심하셨다고요. 가장 눈여겨 본 제도는 재직 중인 직원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직장 어린이집 제도! 출근길에 아이를 등원시킬 수 있을뿐더러 근무지 건물 내에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지셨다고 합니다.

과장님의 아들 윤우 군도 현재 포스코제1어린이집에 다닌다는데요. 사무실부터 어린이집까지 1분 컷이라니… 가까운 만큼 아이와 관련된 모든 사항에 바로 대응 가능하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이겠더라고요. 과장님께서는 아이를 키우며 감동했던 복지제도가 또 있다고 하셨습니다. 윤우를 낳고 출산 지원금을 지급받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가 두 살이 되자마자 자녀 장학금도 지원받아 애사심이 뿜뿜 하셨다는데요.

그때! 제 앞으로 한 남성분이 쭈뼛쭈뼛 다가오셨습니다. 윤우의 하원을 돕기 위해 허정 과장님의 남편분이 포스코를 방문하신 거였어요.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고 “내 아내가 포스코에 다녀 좋은 점은?” 하고 돌발 질문을 드렸는데 바로 포.스.코 세 글자에서 오는 든든함을 꼽으시며 “내가 일을 잠깐 쉬어도 아내 덕분에 굶지는 않겠다!”라고 재치 있게 답변하시더라고요. 과장님 정년까지 다니셔야겠습니다.

과장님과는 다음을 기약하고, 대망의 마지막 취재를 위해 어린이집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석호 사원이 어린이들과 놀고 있더라고요. 은밀하게 불러내 포스코가 국내 기업 최초로 시행한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도’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부서가 어딘지 아냐고 석호 사원에게 물었더니 자신 있게 자기만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석호 사원이 안내한 곳은 기업시민실! 열일하는 분위기에 압도돼 자연스레 손이 모아졌는데요. 산만하게 입장하는 석호 사원에게는 조용히 하라는 부탁을 하고 오늘의 마지막 급습 인터뷰 대상인 문정희 차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해 봤습니다.

차장님께서는 근무 중이셨는데도 기습 취재하러 온 저를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 주셨는데요. 궁금한 육아기 재택근무제도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봤더니 명쾌히 답변해 주시더라고요. 초등학교 2학년 또는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직원들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는 맞춤형 근무 형태로, 전일 8시간 재택근무 또는 단축 재택근무와 연계해 육아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하셨습니다.

더욱 뜻깊은 것은, 포스코가 육아기 재택근무제도를 2020년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는 건데요.  저출산 문제를 같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기업 차원에서 저출산 해법을 모색하고자 이 제도를 만들었다고요. 그제야 오늘의 취재 미션 퍼즐이 완성되는 기분이었어요!

더 많은 부분이 궁금하실 여러분을 위해 차장님께 조금 짓궂은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혹시 육아기 휴직 중 임금 삭감이나 승진 감점은 이루어지지 않느냐고 여쭤봤더니 절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기존의 사무실 문화는 문화인지라… 제도를 이용하는 직원분들이 옆자리 동료에게 부담을 줄까 봐 미안해하시는 일도 종종 생길 것 같았는데요.

회사에서는 이런 미안함을 덜어주고자 육아기 재택근무제도를 육아휴직처럼 법제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요. 게다가 연초에는 타 부서와 함께 해당 주제로 국회의원들과 세미나도 진행하셨다고요. 법제화가 꼭 이뤄져 당연한 권리로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회사 차원에서도 제도에 동력을 달고자 힘을 쏟고 있다고 하니 여자 직원분들 뿐만 아니라 남자 직원분들도 이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출산 해법의 롤 모델로 나아가고 있는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 취재를 마치고 기사를 써 보려고 앉았는데 손가락이 리듬을 타듯 움직이는 것이… 오늘 기사에서 대박 스멜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왠지 모르게 헛헛한 이 기분은 뭐죠? 포스코의 복지 제도로 가족과 더욱 행복한 일상을 꾸려 나가는 직원분들을 만나고 오니까 저도 결혼이 하고 싶어져 괜히 석호 사원에게 칭얼거려 봤답니다. 하하. 오늘 저의 급습 인터뷰에도 놀라지 않고 흔쾌히 응해주신 김환 사원, 허정 과장님, 문정희 차장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취재기로 찾아뵐게요!

 

▼카더가든 기습 취재기 영상으로 만나보기

 


#포스코TV #알신포 #가족출산친화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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