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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Smart X’ 추가 확보해 미래 성장 동력 삼는다

포스코ICT, ‘Smart X’ 추가 확보해 미래 성장 동력 삼는다

2017/03/13
– Smart Factory, Smart Building & City, Smart Energy 등 기존 사업과 ICT기술 융복합 사업 확대

포스코ICT(사장 최두환)가 3월 1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Smart X’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Smart X’는 회사가 그 동안 추진해온 Smart Factory, Smart Building & City, Smart Energy에 이어 다른 산업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말한다. 포스코ICT는 기존 산업에 ICT기술을 융·복합하는 스마트 사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Smart X’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 포스코ICT가 제 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타 산업과 ICT기술의 융복합 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포스코ICT는 Smart X를 통해 철강을 포함한 포스코그룹 주력사업에 대한 본원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와 IoT, Big Data, AI의 융·복합을 시도해 새로운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 Industry)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스마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두환 사장이 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함께 SIEMENS, GE 등 글로벌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지난 2015년부터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와 함께 Smart Solution Council(SSC)을 구성하고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Smart Building & City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솔루션 확보에 주력해 왔는데, 올해 사업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분야에서는 포스코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생산설비에 IoT를 적용해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함은 물론, AI를 통한 자가학습으로 최적의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구축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연속공정인 철강산업에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구축한 사례로, 포스코ICT는 이 과정에서 다른 산업에도 쉽게 적용 쉽게 할 수 있는 자체 Smart Industry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개발했다.  

 

포스코ICT는 올해부터 포항, 광양제철소 전반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외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Smart Building & City, Smart Energy 등에서도 계열사들과 함께 쿠웨이트를 비롯,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국가 신도시 건설 사업에 한국형 Smart City를 수출하는 한편,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최적화하고 발전소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ICT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두환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하고 고석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을 비상무 이사, 정덕균 Smart IT사업실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김종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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