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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진출

포스코ICT,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진출

2016/10/05
– 세계 1위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 아마존웹서비스 보유 인프라 활용해 시너치 창출 기대

포스코ICT(사장 최두환)가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와 함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포스코ICT 최두환사장은 10월 4일 판교사옥에서 캠 맥노트(Came McNaught) 아마존웹서비스 아시아·태평양 파트너비즈니스 총괄책임자를 만나 클라우드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포스코ICT 최두환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0월 4일 아마존웹서비스 캠 맥노트 총괄책임자(왼쪽에서 두 번째)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ICT는 아마존웹서비스가 보유한 솔루션과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은 물론 클라우드 전환 작업과 시스템 운영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의 신규 개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아마존웹서비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개개 기업별 시스템 개발과 운영 형태의 IT서비스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Apps on Cloud)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고, 아마존웹서비스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중심에서 대기업으로 서비스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IBM, MS, 오라클을 비롯한 글로벌 IT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지난해 6775억 원에서 오는 2018년 1조 1000억 원으로 매년 약 1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SW시장 성장률인 4.8%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을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협약에 앞서 사내 운영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는 등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스코ICT 정덕균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 IT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 맞추어, 아마존웹서비스의 인프라와 포스코ICT의 IT서비스역량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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