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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한국외국어대 대학부속건물에 친환경을 입히다

포스코A&C, 한국외국어대 대학부속건물에 친환경을 입히다

2016/10/04
– 에너지성능 46.3% 개선···최초 그린 리모델링 디자인빌드 프로젝트

포스코A&C(사장 이필훈)가 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번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 설계, 시공 수행이 아닌 친환경 건축 설계 기술력이 바탕이 된 최초의 그린 리모델링 디자인빌드 프로젝트로 그 의미가 크다.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인문경상관 외관 모습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건물은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내 인문경상관, 여학사 식당동, 기숙사 총 3개 건물이다. 그 중 가장 큰 규모인 인문경상관은 준공된 지 31년 된 노후 건물로 단열, 기밀, 채광 등의 건축물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다.

 

이에 포스코A&C는 냉난방 방식을 전기 냉난방기 EHP(Electric Heat Pump)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고, 3중창 고효율창호시스템 설치를 통해 기본적인 단열 및 기밀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창호방식을 조정하여 자연환기를 극대화했다.

 

건물 전체 조명은 LED로 교체하고 오래된 배관 및 배선을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철저한 2단계 방수로 누수 및 결로문제를 해결했다.

 

▶ 한국외대 인문경상관 외관 리모델링 전(좌), 리모델링 후(우)

 

그 결과 에너지성능을 46.3% 개선해 기존 5등급이었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을 1등급으로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단열성능 74.2%, 실내 쾌적성 30% 향상, 조명부하 28.3% 개선, 기밀성능 3배 증가 등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등 친환경 건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포스코A&C는 디자인빌드의 강점을 활용하여 기획, 설계, 시공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 검토해 공사비에 대한 분석 및 절감방안을 마련했다. 건물의 입면에는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포스징크’를 외부마감재로 적용해 심미성을 살리는 동시에 WP 수요창출 및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 한국외대 인문경상관 1층 북카페 모습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건물 에너지 향상 뿐만 아니라 디자인 변화의 완성도 역시 중요하다. 포스코A&C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온 역량을 집중하여 전면적인 공간 재구성을 실시했다. 특히 인문경상관 북카페, 로비, 화장실과 같은 공용 공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해 실사용자인 학생 및 교수진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A&C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그린 리모델링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에너지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됐다. 향후 전국 학교 및 공공기관, 민간사업자 대상 리모델링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김보람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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