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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철(鐵)든 모듈러의 철(哲)든 생각’ – 모듈러로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포스코A&C] ‘철(鐵)든 모듈러의 철(哲)든 생각’ – 모듈러로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2013/02/01

원자번호 26번,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아주 안정적 원자핵을 가지고 있으며, 주기율표 8족 4주기에 속하는 철족원소로 원자번호 26번, 원소기호 Fe, 원자량 55.845g/mol, 녹는점 1538℃, 끓는점 2862℃, 밀도 7.874g/cm3 이고, 지구 핵의 거의 대부분을 이룹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안녕하세요! 뜬금없는 얘기에 놀라셨죠? 정답이 뭔지 눈치 채셨죠! 정답은 철(鐵, iron)입니다. 오늘의 주제이기도 하구요. 그럼 ‘철든 모듈러의 철든 생각’, 시작해 볼까요!

<사진 출처 : 포스코건설>

 

산업의 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철은 우리가 사용하는 금속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여기도, 저기도 철이죠! 우리 생활 곳곳은 물론이고, 인체에도 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통해 철분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아마도 이글을 다 읽기도 전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서 빈혈로 쓰러질 테니까요. 이렇게 없어서는 안 되는 철! 앞에서 철에 대한 어려운 이론은 공부하셨으니까 이번엔 철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 볼게요!

<사진 출처 : 포스코건설>

옛날 옛날하고도 아주 먼 옛날, 태초 이래 인류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거쳐 철기시대 즉, 철을 쓰게 되면서 비로소 문명(文明)이 시작되었죠. 사실 이러한 톰센의 발전단계에 따른 구분은 아시다시피 도구적 관점에서 문명으로의 진화(進化)를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또한 철은 재료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죠. 철 덕분에 철도, 비행기, 자동차 같은 운송수단도 생기고 강과 바다를 이어주는 다리와 마천루와 같은 고층건물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흔히 철을 ‘산업(産業)의 쌀’이라고 부른답니다.

발칙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여러분! 여러분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이미 그 꿈을 이루신 분들도, 아직도 그 꿈을 쫒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꿈을 이루었든, 이루지 못하였든, 분명한건 우리는 항상 꿈을 꾸며 살고 있다는 것이죠. 좀 더 멀리, 좀 더 높게, 항상 현재보다 나은 나와 세상을 기대하며 말이죠. 이번엔 왜 ‘꿈’타령이냐구요? 

 

바로 인류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게 해준 원소가 바로 철이 아닐까요?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가는 꿈도, 쇄빙선을 타고 남극에 가고, 땅속 깊은 곳에서 유전을 찾아내는 꿈도, 고층의 스카이라운지에 올라가 도시를 내려다보며 사랑하는 여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낭만적인 꿈 역시도 철이 있기에 현실로 이룰 수 있었던 것이죠. 이러한 철이 우리의 미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을까요?

궁금해요! [Steel vs. Iron]

 

우리는 철을 ‘Steel’이라고도 하고 ‘Iron’이라고 하기도 하죠!! 도대체 이 둘은 같은 걸까요? 아님 다른 걸까요? 완전 궁금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른 것입니다.
 

Iron=원소기호 Fe

Steel=Iron(철)+Carbon(탄소)


Iron은 ‘순수한 철’을 말하는 것이라면, Steel은 ‘철과 탄소가 혼합된 합금’으로 강도가 Iron보다 높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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