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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디자인빌드 강점 살린 시공 건축물 준공 잇따라

포스코A&C, 디자인빌드 강점 살린 시공 건축물 준공 잇따라

2016/04/14
– 설계 단계부터 포스코그룹 강재 적극 반영··· 수요창출로 시너지 효과

포스코A&C(사장 이필훈)가 디자인빌드(design build) 강점을 살려 시공한 건축물을 잇따라 준공했다.

 

* 디자인빌드 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까지의 모든 공정을 한 묶음으로 수주하는 방식

 

이번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친 건축물은 주상복합 듀오트리스(상봉동 소재), 오피스텔 포디움(강일동 소재), 글로컬타워(동대문 소재) 모두 세 곳이다.  

 

[서울 동북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주상복합 ‘듀오트리스’]

 

▶ 포스코그룹 강재를 적극 활용한 주상복합 ‘듀오트리스’의 외부 투시도 (왼쪽)와 77평형 거실 모습.

 

서울 상봉동에 소재한’듀오트리스’는 상업 및 주거공간을 갖춘 주상복합으로 각 시설별 성격에 따른 공간구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준공 직후 중랑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공사 부도로 인해 수 년 간 공사가 중단됐던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세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재시공 부위와 재사용 자재를 철저하게 검증했다. 또한 정밀안전진단, 세스코 방재 서비스 등으로 신축건물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듀오트리스’ 는 수주 시 외장재 일부가 이미 부착된 상태였으나 착공과 동시에 내부 단위 세대 계획을 최신 디자인으로 변경하면서 포스코강판의 POS-ALUWALL(롤코팅 선도장 알루미늄 시트)와 컬러강판을 내·외벽에 총 2만 6000㎡의 규모로 적용했다. 설계부터 내외부 시스템까지 수려한 외관,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조경공간, 공용부와 입면의 디자인 개선으로 분양경쟁력을 높였다.

 

포스코A&C는 이번 프로젝트에 포스코가 개발한’고내식성 강판’을 설계 단계부터 적극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강판의 다색 강판, 포스코휴먼스의 스터드제품 등 포스코그룹 제품을 디자인 차원에서 활용해 수요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자재는 건축물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포스코A&C는 이후 진행되는 디자인빌드 프로젝트에도 포스코그룹 강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스틸 디자인을 확대 적용, 포스코A&C만의 디자인개발에 주력하고, 그룹 솔루션마케팅의 실적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테일에 기반한 주거공간 구성으로 최고급 명품 아파트를 구현한 결과, 듀오트리스는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유명 작곡가’용감한 형제’가 77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것이 방송<사진>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방영된 77평형은 현관부터 바닥까지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했고 캠핑 및 스포츠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이 주목받았다. 중앙부의 거실 외에도 현관쪽에 가족실 겸 거실을 구비해 다세대가 살기에 충분한 평면 구성이다.

   

[최단기 100% 분양에 원가절감까지, 오피스텔 ‘포디움’]

 

서울 강일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포디움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공개공지를 건물 전면에 배치해 공공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계획 시공했다. 지하층 터파기 및 골조공사 과정에서 원가를 절감, 절감 금액으로 주출입구, 로비, 단위세대 등의 디자인에 강점을 살렸다.

 

▶ 서울 강일동 소재 오피스텔 포디움 외관(왼쪽)과 원룸 내부(오른쪽 위), 로비(오른쪽 아래)

 

특히 오피스텔 복도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계획해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설계했으며 바람길을 통한 출입구, 트렌디한 로비 디자인은 오피스텔 건물로써는 혁신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건물 외부 1층의 외부 공개공지와 연계된 기둥의 LED 조명은 주변건물과 다른 상징성을 더해준다. 그 결과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어 분양률 100%의 성공을 거뒀다.

 

포스코A&C는 또한 입면 계획시,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정해진 용적률 및 건폐율, 층수제한 등의 제약사항 안에서 건물 입면의 가로세로 비율이 정방형에 가까운 형태로 도출되자 이를 극복하고자 저층부(근린생활시설)와 고층부(오피스텔)를 분리하고 상층부를 3개의 매스로 분할해 입면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변화감을 주어 설계했다.

 

[신재생 에너지계획 적용한 친환경 건물 ‘동대문 글로컬타워’]

 

가장 최근 준공한 동대문 글로컬타워는 동대문구청에서 추진한 위탁개발사업으로서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 8만1606㎡, 최고 높이 47.35m에 이른다.

 

청계천변에 위치한 글로컬타워에는 장애우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필로티(pi-lotis) 등 자연스럽게 열린 공간을 조성해 건물 방문자뿐만 아닌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광장을 형성했다. 또한 고층부에는 커튼월을 적용해 공공건축물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 필로티 구조 반적으로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 내력벽(耐力壁)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이외의 외벽,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킨 구조

 

▶ 친환경 기술로 준공한 글로컬 타워 전경(왼쪽)과 필로티를 이용해 휴식공간을 형성한 1층

 

동대문글로컬 타워는 친환경 및 에너지효율등급 우수건축물 예비인증을 취득한 건축물로서 포스코A&C 디자인센터 친환경 설계팀과 협업해 건자재일체형 태양광(BIPV) ,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고효율 기계설비 등을 구현했다.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 1등급, 단위면적당 CO2 배출량 역시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준에 부합하는 공공건축물이다. 글로컬타워는 신재생 에너지계획을 통해 동대문구의 랜드마크 문화·복지 다목적 복합건물로서 청정에너지원 태양광을 적용해 구의 이미지 홍보 및 친환경 BIPV 적용 건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A&C는 설계, CM, 시공까지 건축 전반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설계(design)와 시공(build)을 융합한 디자인빌드(design build) 사업이 특화돼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안산 오피스텔’휴지오’, 제주도’더 클리프 호텔’, 인천 공원화 등 단순 공사가 아닌’디자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A&C는 특히 설계 단계부터 포스코그룹의 강재 수요 창출을 이끌어내는 강구조 디자인빌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보람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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