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사무소 분야 포스코A&C, CM사 분야 삼우CM 각 1위
포스코A&C가 빌딩스마트협회에서 발표한 2015년 전체 BIM 기술을 적용한 기업 중 수행실적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하반기에 이어 2년 연속 굳건히 1위의 자리를 지켰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3차원 정보 모델)이란 건축 기획, 설계, 시공부터 유지관리 및 폐기까지 모든 시설물을 가상으로 모델링 하는 과정으로 해외건설시장에서는 이미 필수화된 기술이며, 국내시장에서도 의무화 됐다.
포스코A&C는 2007년 포스코E&C 송도사옥 건립에 BIM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설계, 디자인빌드, CM 등 다양한 부문에 끊임 없이 기술 개발을 시도했다.
▶ 포스코A&C BIM 기술이 적용된 브라질 CSP제철 플랜트(왼쪽)와 포스코E&C 송도 사옥. |
그 후 포스코글로벌R&D센터(2009), 포스코 포항/광양 체육관(2010), 송도 포스코 그린빌딩(2013) 등에 BIM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최하는 ‘빔 어워드 코리아(BIM Awards Korea)’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스코A&C는 일반 건축물 외에도 포스코에서 진행하는 ‘브라질 CSP제철 플랜트’에 업계 최초로 BIM+VE를 적용했고, 올해 BIM을 통한 광양 7CGL 가상시공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플랜트부분에서 전문적인 BIM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필훈 사장은 "BIM기술은 건축 시장에서 필수 불가한 기술로, 포스코A&C는 모든 직원이 BIM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다. 또한 A&C의 45년 제철플랜트 설계, 감리 노하우와 접목하여 플랜트 BIM으로 확장, 발전시켜 BIM을 통해 패밀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김보람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