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포스코A&C,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공모 당선

포스코A&C,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공모 당선

2024/08/29

I 포스코A&C,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강북삼경(江北三景)’ 최종 당선
I 2026년 초 설계 완료, 2028년 준공 예정

포스코A&C가 서울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권을 따냈다.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강북삼경(江北三景)’ 모습.

포스코A&C는 8월 26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함께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현상설계공모‘에서 최종 당선됐다.

올해 5월 열린 공모에서는 40개 업체가 18개 작품을 제출했다. 이후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심사과정을 거쳐 당선작으로 ‘강북삼경(江北三景)’을 선정됐다.

당선작에서 포스코A&C는 건물 지상 1층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광장으로 조성하길 제안했다. 또 건물 중심부는 비어 있는 형태로 만들어, 시민들이 건물 안팎에서 북한산의 자연풍경을 즐기고 북한산으로 향하는 바람길을 둘 것을 제안했다.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강북삼경(江北三景)’ 모습.

이와 함께 건물 옥상정원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또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낼 것을 약속했다.

김우기 포스코A&C 사장은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구민 생활에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신청사로 설계하겠다. 신청사는 강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A&C는 9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함께 강북구와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공사비 약 2,913억 원을 들여 2026년 착공하고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관련 글 보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