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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QSS활동으로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혁신 이끌다

포스코, QSS활동으로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혁신 이끌다

2016/10/17
– 중소기업중앙회-포스코, QSS 활동 성과 공유회 개최
– 3년간 포스코 지원받은 中企 QSS 활동 우수사례 발표

포스코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0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QSS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제조현장 혁신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3년 대·중소기업 협력강화를 골자로 하는 QSS 활동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3년부터 현재까지 192개의 중소기업이 QSS 혁신활동에 참여해왔다.

  

QSS 활동에 대해 공감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포스코 황은연 사장을 비롯해 QSS 혁신활동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컨설턴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양로보틱스와 류림산업, 일신웰스 대표이사들은 지난 3년간 직접 경험한 내용과 성과 등 변화된 각 기업의 모습을 소개했다.

 

먼저 사출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양로보틱스는 QSS 활동을 도입, 전사적인 5S활동, 제안활동, 현장 중심의 테마과제와 전략과제 등을 수행함으로써 전년과 비교해 매출 11%, 작업능률은 12%를 향상시켰다. 류림산업은 산세공정개선과 작업방법, 치공구 개선 등으로 생산성을 30% 가량 증대했고,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일환인 실시간 디지털 검사라인을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불량률을 대폭 낮췄다. 식품첨가제를 생산하는 일신웰스는 직원 변화관리와 정리정돈 작업, 과제활동 수행 등의 QSS 활동으로 가동률을 88%에서 94%로 신장했고 고장률은 8.5%에서 1.8%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 포스코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0월 14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 열린 중소기업 QSS활동 성과공유회에서 제조현장 혁신사례를 점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QSS 혁신활동을 통해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포스코 QSS 활동이 10년째를 맞아 이를 계기로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은연 사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 QSS의 성공은 각 중소기업 대표들의 솔선수범에서 비롯되는 만큼 각 기업 대표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QSS 컨설팅 지원은 첫 해 QSS기본교육과 직원마인드 변화관리 교육 및 3정5S활동을 기본으로 하는 작업환경개선 활동을 하고, 이듬해에는 마이머신 활동을 통해 초기 설비의 모습을 구현토록 설비복원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 해인 3년차에는 환경 및 설비 개선활동에 대한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My M&S활동을 접목해 해당 기업들이 소기의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왔다. 특히 인재창조원의 전문 컨설턴트들을 투입해 중소기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 각 현장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이날 황은연 사장은 QSS 활동으로 중소기업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위원장인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도 노재근 코아스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주성 manha@posco.com 

<자료=HR혁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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