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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P프로젝트로 2분기 8.1억 원 보상

포스코, IP프로젝트로 2분기 8.1억 원 보상

2016/07/21
– 특별보상 4건 선정 및 포상··· 올 상반기 총 7건·15.2억원 보상
– 보상기준 10억 원→5억 원 조정··· IP프로젝트 수행의지 제고 기대

포스코가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IP프로젝트(Innovation POSCO Project) 4건에 대해 2016년도 2분기 특별보상을 실시하고, 7월 21일 운영회의에서 포상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1분기 3건을 포함해 올 상반기에만 총 7건의 IP프로젝트에 특별보상하고, 보상금 총 15억 2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특별보상을 받는 IP프로젝트는 △고로 PCI 미점탄 구매 및 사용 증대(정해수 프로젝트리더) △후판 비품질 주문외제품 정품화(오염길 프로젝트리더) △선체용 후판 및 탱크용 저온용강 개발(장성호 프로젝트리더) △파이넥스 슬러지 풍구 취입기술 개발(이준규 프로젝트리더) 등 4개다.

 

 

정해수 PJT리더는 조업조건을 고려한 저가 PCI 미점탄 구매·사용방법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미점탄 사용비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오염길 PJT리더는 초과생산(over roll)된 후판제품에 적용할 날판 설계 프로세스를 개발해 주문외제품의 정품화 증대에 기여했다. 장성호 PJT리더는 고강도 저항복비 요소기술을 적용한 탱크용 저온용강 등 월드프리미엄(WP)제품을 개발, 수익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규 PJT리더는 파이넥스 슬러지(침전물) 재취입 기술을 개발해 폐기되던 슬러지를 재활용하는 데 이바지했다.

 

▶ 포스코가 실현이익을 크게 창출한 IP프로젝트 4건을 특별보상 대상으로 선정, 7월 21일 포상했다. 권오준 회장이 이준규·정해수·오염길·장성호 프로젝트리더에게 특별보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홍성훈 홍보실]

 

이번 특별보상에 선정된 IP프로젝트 4건의 초과실현이익은 총 76억 2000만 원으로, 이에 따른 프로젝트 보상금은 총 8억 1000만 원이다. 이 중 절반은 프로젝트 수행팀에게 지급되고, 나머지는 성과 창출에 기여한 부서, 그리고 연말 전 직원에게 균등 지급(gain sharing)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보상부터는 보상기준이 되는 초과실현이익 금액을 기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보상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임직원에게 프로젝트 수행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의욕을 높이려는 취지다. 새 기준에 따라 이번 특별보상 프로젝트 중 1건이 초과실현이익이 5억 8000만 원으로 산출돼 보상을 받았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IP프로젝트 특별보상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HR혁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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