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5월 23일 DX(Digital Transformation) 어워드에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사례를 인정받아 ‘DX리더(Leader)’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최고수준의 시장분석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서 주관한 ‘DX어워드’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DX 어워드는 올해 1회째로 아시아-태평양(AP) 지역은 호주, 중국 등 11개국에서 각각 진행하며, Leadership·Information·Operating·Workforce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스마트솔루션카운슬(Smart Solution Council)을 구성해 철강·건설·에너지 등 포스코그룹 주력사업과 ICT기술을 융합함으로써 한국 제조업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항구적인 미래 경쟁력 우위 확보와 획기적인 원가절감에 지속 노력해 왔다.
특히,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는 50년 가까이 축적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big data)·인공지능(AI)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경제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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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IDC에서 주관한 ‘DX어워드’ 에서 Digital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DX리더’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DX어워드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주용회 정보기획그룹장(왼쪽에서 첫번째) |
‘DX어워드’ 수상은 이런 포스코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PosFrame(스마트팩토리 핵심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작업 데이터 표준화를 비롯해, 수집환경 구축, 정합성 구현, AI 알고리즘 도입 등 선도적인 작업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솔루션 사업을 적극 발굴해 궁극적으로 스마트인더스트리를 위한 그룹 전체의 비즈니스 구조를 재편해나갈 계획이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정보기획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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