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16년, ‘2017년 대상에 이어 3년연속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수상
ㅣ친환경기술력, 디자인 기반 리모델링 시공 기술력으로 시장 확대
ㅣ에너지성능 개선해 에너지효율등급 5등급에서 1등급으로 향상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코A&C가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감정원이 주관으로 10월 30일 개최된 `2018 녹색건축한마당’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사옥 그린리모델링 시공사례를 제출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대 규모로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재생 Live Green, Save Green’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녹색건축의 확산 정착을 도모하고 민간 공공학계가 모여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국내외 정책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의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더케이손해보험 사옥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개선 및 공간의 효율성과 기능성 극대화를 통한 건물의 디자인 및 성능을 개선하였고, 내진성능, 단열, 채광, 환기 확보 및 안전을 고려한 내진성능 강화를 통해 신축건물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으며, 녹색건축물 수준의 단열성능 확보 및 냉난방에너지요구량 32.8% 절감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2016 녹색건축한마당 시상식에서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인문경상관 그린리모델링’ 설계ᆞ시공 수행사례를 제출해 비주거부문에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 수상을 받았으며, ‘2017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받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렇게 포스코 A&C는 기술과 디자인 기반 디자인빌드 강점을 활용해 그린리모델링 강자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인문경상관은 지상4층, 연면적 6,599m2 규모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한 디자인빌드 프로젝트이다. 인문경상관은 준공된 지 31년된 노후 건물로 단열, 기밀, 채광 등의 건축물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다. 이에 포스코A&C는 냉난방 방식을 EHP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고 3중창 고효율창호시스템 설치를 통해 기본적인 단열 및 기밀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창호방식을 조정해 자연환기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에너지성능을 46.3% 개선해 기존 5등급이었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을 1등급으로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건물의 입면에는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포스징크’로 외부마감재를 적용해 심미성을 살리는 동시에 WP 수요창출 및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한편, 포스코A&C는 친환경 기술력이 바탕된 설계와 공기단축과 품질향상이 가능한 디자인빌드 방식 수행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10월 중순에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수주해 그린리모델링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포스코A&C는 향후 △그린리모델링 프로젝트 수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건물을 에너지 절약형 건물, 쾌적한 건물로 재탄생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