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16년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3년도 종합대상, 2014년과 2015년엔 제조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주요 경영활동 사항 및 본업인 철강을 주제로 한 여러 브랜드 콘텐츠가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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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10월 14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포스코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활용해 철강기업이 환기하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근히 다가서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더불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외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자 글로벌 블로그와 링크드인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포스코 블로그는 B2B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5만 명이라는 높은 월평균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역시 2012년 오픈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 그 팬의 수가 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또 지난해 새로 오픈한 인스타그램은 현재 1200명의 팔로워를 확보, 철을 주제로 한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로 젋은층과의 차별화된 소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 ‘2014 앤어워드’에서 모바일웹 및 디지털콘텐츠 부문 위너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스티비어워즈(Stevie Awards)가 주관하는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 IBA)에서 총 2개 부문의 동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매해 SNS 관련 국내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성 manha@pos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