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이후 경영층 솔선으로 중소기업 상생활동으로 자리매김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임원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32개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이다.
2010년 10월 출범한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은 2014년 프로젝트 베이스 활동으로 전면 개편함으로써 활동에 내실을 더하고 참여 중소기업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지원분야는 △신기술·국산화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판로확대 등이며, 중소기업과 포스코의 상호 수익성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원기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솔루션마케팅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산업혁신운동 등 기타 동반성장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해 중소기업과 포스코 모두 매출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중소 고객사와의 활동을 확대하고 기타 동반성장 프로그램과의 연계해 프로그램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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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진 원료2실장(세 번째), 정해성 원료1실장(일곱 번째)을 비롯한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이 3월 21일 전남 광양의 구양실업에서 최석립 대표(여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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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6일 양원준 HR혁신실장(네 번째)을 필두로 한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이 박동호 신우밸브 대표(다섯 번째)와 함께 ‘LayOut개선을 통한 출하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
참여기업은 동반성장포탈(http://winwin.posco.co.kr)을 통해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場)인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서 우수사례를 포상함으로써 기업들의 활동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출범 8년차를 맞이하는 ‘포스코 임원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은 고객사-공급사의 관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솔루션파트너’ 관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병걸 benmoon@posco.com
<자료=구매기획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