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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7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재진입

포스코, 2017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재진입

2018/06/28

l 2012~2015년 4년 연속 ‘최우수’, 2016년 ‘우수’ 이후 1년 만에 최우수로 상승
l 외주 파트너사 임금 인상, 500억 규모 펀드 신설, 최저가 낙찰제 폐지 등 높이 평가

포스코가 27일 발표된 ‘2017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 등급으로의 하락 후 1년 만의 ‘최우수’ 등급 재진입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다수의 신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코는 작년 하반기 이후 △소득격차 완화를 위한 외주 파트너사 직원 임금 두 자릿수 인상, △1-2차 협력사 간 현금결제 문화 확산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현금결제 지원펀드 신설, △최저가 낙찰제 폐지 등 금융지원 동반성장 정책을 새롭게 시행했다. 이 중 가장 주목받은 활동으로 외주 파트너사 임금 인상과 현금결제 지원펀드는 이번 동반성장위원회에 의해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도 힘썼다. 포스코의 수많은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핵심인 ‘성과 공유제(Benefit Sharing)’는 공급사가 당면한 과제를 포스코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함께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사의 새로운 가공 장치를 함께 개발하거나,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포스코 임원이 직접 협력사의 현장을 방문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 등에 도움을 주는 ‘임원 동반성장 지원단’ 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 결과등급 최우수 주요기업(가나다 순) 기아자동차, 네이버, 대상, 두산중공업,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지,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에지니어링,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화학, LG CNS, SK건설 등 28개사   등급 우수 주요기업(가나다 순) 농심, 대덕전자, 대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롯데건설, 롯데마트, 롯데지알에스, 롯데푸드, 롯데홈쇼핑, 르노삼성자동차,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SDI 등 62개사   등급 양호 주요기업(가나다 순) 가온전선, 경신, 계룡건설, 고려아연, 금호산업, 금호석유화학, 남양유업, 농협유통, 대원강업, 대한항공, 동국제강, 동원F&B, 두산건설, 두산엔진,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알미늄, 롯데제과 등 61개사   등급 보통 주요기업(가나다 순) 다스, 대림산업, 도레이케미칼, 롯데면세점, 볼보그룹코리아, 부영주택, 서연이화, 서울반도체, 쌍용자동차, 엠코테크놀러지, 일진전기,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태평양물산, 한국바스프 등 15개사   등급 미흡 주요기업(가나다 순) 덕양산업,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세방전지, 에코플라스틱, 오비맥주,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쿠쿠전자, 타타대우사용차, 파트론, 평화정공, 한국암웨이, 한솔섬유, 화승알앤에이 등 15개사 자료:동반성장위원회

이번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 결과에는 최우수에 포스코를 포함한 2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우수등급에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미흡에 15개사가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은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동반성장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 및 중견기업 총 181개사다. 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를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및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공표된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대∙중소기업 간 소득격차 해소,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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