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된 우수 외주파트너사에 인증서, 인증패 및 상금 수여
포스코가 6월 21일 광양 백운대에서 ‘2016 KPI평가 우수 외주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석범 부사장, 임직원, 양소 외주사 협회장, 외주파트너사 24개社 대표이사 및 근로자 대표 등 58명이 참석해 작년 한해 KPI실적이 우수한 외주파트너사를 선정, 시상하고 올해 외주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KPI평가 우수 외주파트너사 선정 기준은 안전관리, 조직안정, 혁신활동, 본원경쟁력, 작업품질, 수익성향상, 성과기여도 등 7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 평가하며, 6개 부문별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양소 상위 외주파트너사 및 최대 순위 상승사를 선정했다.
최우수 6개 외주파트너사로 선정된 포항지역 동화기업(박일관 사장), 에이스엠(이규장 사장), 포트랜스(이재수 사장) 및 광양지역 전남기업(정남균 사장), 유니테크(이광용 사장), 코스원(여운산 사장)에게는 포스코 회장 명의의 인증서, 인증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수사 12개사, 도약사 6개사로 선정된 외주파트너사에게도 회장 명의의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우수 외주파트너사 수상의 영예를 안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에 대해서는 1인당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사 30만 원, 도약사 20만 원, 총 14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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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6월 21일 광양 백운대에서 ‘2016 KPI평가 우수 외주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석범 부사장(가운데)과 포항 전문지원부문 최우수사에 선정된 이재수 포트랜스 사장(왼쪽), 김기문 근로자 대표(오른쪽)가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 참석한 고석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로 보답해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윈윈(Win-Win)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호신뢰의 노사문화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항 전문지원부문 최우수사로 선정된 이재수 포트랜스 사장은 “포스코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원가절감, 작업효율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이번 계기로 경영혁신, 안전활동, 노사화합 등 포스코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노무외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