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한중 양국의 교류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인정
포스코가 2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에서 한중경제협력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한국과 중국 기업인들의 선린 우호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한중 양국의 교류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SK그룹,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두산그룹,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등 약 2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중국은 중국건축그룹, 알리바바, 화웨이, 오광그룹 등 중국 내 대표 기업인과 주한중국대사관,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포스코 송용삼 전기전자마케팅실장은 “포스코가 중국에 진출한지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한중 교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향후에도 상호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신 협력 시대의 교류 확대’ 를 주제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양국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패널로 참가해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향후 과제 및 협력 방안과 함께 최근 남북 화해로 조성되고 있는 동북아 경제 협력 새로운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