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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양철강,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 투자협력 MOU 체결

포스코-한양철강,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 투자협력 MOU 체결

2015/12/29
– 현지 JV 설립 등 GPB 프로그램 강화··· 고객사 해외사업 조기 안정화 지원

포스코가 12월 28일 한양철강주식회사와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 진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포스코와 한양철강이 12월 28일 중국 자동차 부품산업 투자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POSCO-CTPC 송용삼 법인장, 한양철강 김한상 부사장,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이원휘 상무. [사진=홍성훈 PR실]

 

한양철강은 국내외에서 6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동차용 스틸 파이프 전문제조사다.
자동차산업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을 필두로 글로벌 성장 기반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포스코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부품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MOU
체결식에는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이원휘 상무와 톈진(天津) 소재 가공센터
POSCO-CTPC 송용삼 법인장, 한양철강 김한상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중국 베이징·톈진 등 중국 내 자동차용 스틸 파이프 제조 관련투자를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상 부사장은 "포스코의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와 해외사업 노하우는 한양철강의
해외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성장케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MOU 체결이
소재 제조사와 부품사간 성공적인 합작사업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고객사에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와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고 해외
자동차부품 조인트벤처(JV; Joint Venture)를 설립하는 ‘GPB(Global Platform Business)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현재 중국 등지에 총 11개 JV를 설립, 운영하는 등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철강사업지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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