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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키즈콘서트 후기] 오감을 자극하는 상상의 나래로! <최현우의 매직쇼>

[포스코 키즈콘서트 후기] 오감을 자극하는 상상의 나래로! <최현우의 매직쇼>

2016/02/24

<최현우의 매직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포스코 키즈콘서트! 올해의 첫 공연은 <최현우의 매직쇼>입니다. 마술과 과학의 절묘한 조합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이번 공연,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에 함께 했던 포스코패밀리들의 키즈콘서트 관람기를 소개합니다.

마술의 세계로 떠나는 행복한 시간여행

가족 사진

여느 때와 달리, 주말임에도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매직쇼를 보러 가는 날’이라며 들뜬 모습이었죠. 아이들 앞에서는 태연한 척했지만, 사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들떠있었던 것 같아요. 올해로 10살인 큰아들과, 8살인 작은아들, 그리고 제 아내는 지난 할로윈데이 때 매직쇼를 이미 경험했지만, 저는 태어나 처음 보는 매직쇼였거든요. 부푼 마음을 안고 아이들의 ‘뱅뱅뱅’ 노래 소리와 함께 매직쇼 관람을 위해 포스코 센터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공연 시작 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도착한 우리.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포스코센터의 자랑인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보는 물고기들이 그저 신기하기만 한 아이들은 폭풍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는데요. 당황스럽기까지 했던 아이들의 질문 세례가 끝나고 공연장 입장에 앞서 정말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인형극회의 줄인형극

현대인형극회의 줄인형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신기한 마술쇼가 펼쳐졌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마지막에 진행됐던 ‘타임캡슐 마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부메랑을 던져 그 부메랑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 타입캡슐 마술. 그 마지막 주인공이 제 큰아들이었거든요. 최현우 마술사는 제 아들의 속옷 색깔을 맞춰보겠다고 했습니다. 당일 저희 아들이 입은 속옷은 회색이었어요. 이윽고 최현우 마술사가 타임캡슐 안에서 꺼낸 종이 속에는… ‘회색’이라고 적혀있었죠. 아들의 속옷 색깔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필승 님 (포스코건설 울릉 사동항 동방파제 건설현장)

화려한 매직쇼와 신나는 롯데월드까지!

매직쇼 포스터 앞에서 사진 찍는 아이들

저는 8살 딸과 5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을 뿐, 실상은 그렇지 못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버지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하루 종일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최현우 매직쇼를 시작으로 롯데월드까지! 그날 하루는 온전히 아이들만을 위해 쓰기로 결정하고, 포스코센터로 향했죠.

드로잉 이벤트와 마술봉 선물

저 나름대로 두 가지 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뿌듯해하며 도착한 포스코센터. 그곳에는 더 많은 이벤트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작은 이벤트와 마술봉 선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아쿠아리움까지! 아이들은 한껏 들떠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다양한 볼거리에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롯데월드에서 기념사진

본 공연인 매직쇼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짜여진 구성과 최현우 마술사의 입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한 것 같아요. 힘든 육아에 지친 아내도 ‘너무 신기하다’며 물개 박수를 아끼지 않았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과 약속한대로 롯데월드로 향했습니다.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야간 퍼레이드까지 관람한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멋진 아빠. 듬직한 남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지훈 님(포스코켐텍 포항로재정비부)

최현우 매직쇼에 반하다

매직쇼 기념사진

기다리고 기다리던 포스코 키즈콘서트 보는 날!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하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날씨였죠. 하지만 마술쇼를 본다며 들떠하는 아들의 모습에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왠지 모르게 센치해지는 날씨 덕에 아침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간단하게 사먹고, 포스코센터로 향했어요.

서둘러 간다고 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처, 아이들을 위한 선물까지!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벤트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생긴다면 그때는 정말…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인형극을 보는 아이

마술쇼 시작에 앞서 현대인형극 공연이 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조정하는 인형들이 마치 사람의 움직임을 보는 듯 정교했는데요. 미니 공연이라는 점이 아쉬울 정도로 고퀄리티였습니다. 짧은 인형극이 끝나고, 본 공연인 매직쇼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사실, 마술보다 최현우 마술사의 입담에 푹 빠졌던 것 같아요. 어쩜 그렇게 말을 재치 있게 하는지 혼을 쏙 빼놓더라고요. 개그맨인 듯, 개그맨 아닌, 개그맨 같은 최현우 마술사의 매직쇼에 매료돼 저희 가족 모두 정신이 얼얼해져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성진규 님(포스코 노무외주실 노무기획그룹)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하는
포스코 키즈콘서트(POSCO kid’s Concert)!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키즈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자녀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께서는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m)에 접속후 홍보채널내 문화행사란을 통해
키즈콘서트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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