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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일리 있는 인턴 7탄. 치킨 트럭으로 경영을 배우다! 클린에너지사업 그룹 민사혁 인턴 이야기!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일리 있는 인턴 7탄. 치킨 트럭으로 경영을 배우다! 클린에너지사업 그룹 민사혁 인턴 이야기!

2015/03/13

일리 있는 인턴, 인턴 3분의 모습

포스코 챌린지 인턴들의 입사 도전기부터 인턴십 면접 팁,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 ‘일리 있는 인턴’ 시리즈!

‘일리 있는 인턴’시리즈일곱번째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주인공은 클린에너지사업그룹 민사혁 인턴입니다. 대학 시절이동트럭을 몰며 치킨 판매에 나선 이색 경험의 소유자인데요. 그는 왜 포스코에 인턴에 도전하게 되었을까요?

민사혁 인턴사원의포스코 챌린지 도전기, 함께 보시죠! : D

치킨 트럭으로 경영을 배운 그, 포스코 챌린지를 도전하다!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에 있는 민사혁 사원

☞ 반갑습니다! 먼저 본인 소개와 근무 부서를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을 통해 클린에너지사업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사혁이라고 합니다. 전공은 경영학과이고 경영지원에 지원하였습니다.클린에너지사업그룹은 제철소에 들어가는 청정원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달함으로써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주로 석탄, 천연가스 CTL, SNG 등을 다루고 있고, 가스, 에너지 분야에 관련된 사업을 발굴 및 확장하는데 주력하는 곳인데요. 대부분의 선배 사원분들은 영어로 거래처와 통화를 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프로란 무엇인가 알 수 있었답니다! : )

☞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고향이 포항이고 군대 시절도 포항에서 보낸 ‘포항 토박이’랍니다. 그렇기에 포스코에 대한 애정과 친근함이 남달랐는데요. 지난해에는 혼자서 인천 송도 바다 끝에서부터 포항 바다 끝으로 포항제철소 견학을 간 적이 있는데, 견학을 통해철강 산업이 단순히 조선, 건설, 자동차에만 들어가는 재료가 아니라 한국의 경제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었고, 포스코가 바로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회사 중 하나라는것! 이런 점이 저에게는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그래서제가 관심 있는 철강 산업에서 한국의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을 통해 클린에너지사업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사혁

☞ 포스코 챌린지의 인턴십 자기소개서는어떻게 작성했나요? 특별히 강조했던 점이 있다면?

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경험들을 통해서 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가치관을 갖게 되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경험의 단순한결과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들에 중점을두었습니다. 특히, 실패를 통해서 얻었던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느낀 점을 자세히 풀어썼고요.

또한, 산업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철저히 분석하고, 제가 앞으로 이 회사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위주로 어필했습니다. 저는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철강 용어들을 독학하기도 했고, 포스코 신문과 블로그를 이메일로 구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자료들을 토대로 포스코 안에서 이루고 싶은 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였습니다.

☞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저를 포장하려고 하기보다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저의 약점을 미리 분석하고, 그 약점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을 시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도록 답변을 준비했습니다.스크립트를 작성해 달달 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어떤 질문에도 답할 수 있도록 나만의 기준을 뚜렷하게 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리 있는 인턴 시리즈] 인턴 민사혁이 일리 있는 이유는? “닭으로 배운 마케팅!”

직접 트럭을 구입해 학교 앞에서 전기구이 닭을 판매하는 민사혁 사원의 가게모습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이색적이면서도가치 있었던경험을 꼽자면 직접 트럭을 구입해 학교 앞에서 전기구이 닭을 판매했던 일입니다.

나름의 사업 구상을 짜기 위해 여러 가지 사전 준비를 했었는데요.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바로 수요 예측이었습니다. 다행히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 후문 앞에서 장사를 하게 돼 수요 걱정은 덜 수 있었다는 사실! 그다음은 닭의 종류와 가격 비교였는데요. 학생들이 주 고객이기 때문에 맛도 챙기면서 적당한 가격대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원가 절감이 수익 극대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접 대전에서 도매상을 돌아다니며 육질과 가격을 비교하며 닭 재료를 엄선했죠!

그리고판매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우선, 페이스북에 닭 트럭 사진을 찍어서 올리며 제가 아는 모든 학교 친구들을 태그 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시행했습니다. 또한,닭을 팔면서 알게 된 장사의 법칙이 있다면 바로 ‘싸다고 다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잡아야 지갑이 열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동업자 친구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갖가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맥주와 치킨을 결합할 수 있는최적의 장소로 ‘편의점 앞’을 선택했습니다. 또한,고객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장사의필수! 이렇게 입소문이 퍼지고, 결국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짜릿한 순간도 맛볼 수 있었죠! 그 어떤 경영학 수업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가치 있는 실전 수업을 해냈답니다.

진심은 언젠가 통하는 것! 도전에 주저하지 마세요!

민사혁 사원

☞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을 마무리하며 미래를 위한 각오를 들려주세요.

꿈에 그리던 철강 산업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다시 한번 철강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포스코의 탄생 역사를 보니 애사심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언제나 바쁘신 와중에도 잘 챙겨주시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마다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앞으로도 계속 철강 산업과 포스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음 채용 때 신입사원으로서 포스코 블로그에 다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미래의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지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저도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재수생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많은 취준생분들이 힘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인문계열들에겐 더욱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포스코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있다면 그 진심은 언젠가 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끊임없는도전 정신으로 자신의삶을 개척하고 있는 민사혁 인턴! 그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들 중 미래의 포스코 챌린지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많은 도움과 격려가되셨길 바랍니다. Hello, 포스코 블로그도 언제나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 D

 

POSCO, 포스코 사내 블로그에 소개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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