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충만, 열정 가득한 젊은이들의 포스코에 온 일리 있는 이유를 들어보는 시간, ‘일리 있는 인턴’ 시리즈~!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포스코 챌린지 인턴들의 유쾌하고 알찬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일리 있는 인턴’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전이라는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홍보기획그룹의 김가현 인턴사원입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볼까요?
매력 넘치는 끼로 똘똘 뭉친 김가현 인턴이 전하는 입사 성공 팁!
☞ 반갑습니다. 먼저, 본인 소개와 근무하는 부서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PR실 홍보기획그룹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가현입니다 : ) 저는 현재 홍보기획그룹에서 4주째 인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홍보기획그룹에서는 회사광고 기획부터 기업메세나 활동, 브랜드 관리 등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인턴 기간동안 저는 브랜드 관련 업무에 집중했습니다. 기업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잘 형성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언젠가는 저도 이렇게 보람찬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의 분위기에 대한 언급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첫날 멘토님을 만났을 때부터 언니처럼, 이모처럼 잘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사소한 것부터 회사 생활 전반적인 것까지 하나하나 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매일 즐겁게 출근하고 있습니다.
☞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지원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한 마디로 ‘포스코 키즈(^^)’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께 포스코에 대해 보고 들으며 자랐는데요. 그래서 여는 다른 회사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친근감 뿐만 아니라, 포스코라는 기업이 뚝심 있는 자세로, 대한민국 경제에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분야를 오랜 기간 연구하고 개발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글로벌 No.1 기업으로 도약했고, 또 끊임 없이 혁신해 나가는 포스코를 조금이나마 미리 경험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서류전형을 통과한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먼저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의 자기소개서는 ‘지원동기’, ‘성장 과정’, 그리고 ‘직무 관련 경험’,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저는 이 세 항목이 동떨어져있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소위 남들이 말하는 ‘스펙’보다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저만의 스토리를 쌓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당장 취업에 도움이 되거나 직무 능력이 향상되지는 않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생각의 폭도 넓히고 낯선 상황에 대처하는 법, 사람들을 대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색다르면서도 특별한 이야기 때문에 제게 호기심을 갖게 되고, 그 호기심이 관심으로 이어져 인상에 남는 지원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 )
개인적으로 작성에 어려움을 느꼈던 항목은 바로 직무 관련 경험을 작성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제가 지원한 경영지원 분야는 대학생의 신분으로 경험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솔직하게, 경영지원 업무에 관한 직간접적인 실무 경험이 없다는 점을 서술하고, 다만 경영지원 직무에 필요한 덕목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고, 그 덕목들과 저의 경험 및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연결해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 서류 전형 합격 후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특별히 준비해 간 것이 있다면?
저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이었던 지난 12월 26일에 면접을 보고, 가장 첫 조로 인성면접을 보았습니다. 긴장을 풀기 위해 함께 면접을 보기로 한 지원자분들께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면접을 시작하자고 제안하였고, 면접관님들도 웃어주셔서 조금은 편안한 상태로 면접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 특별한 이색 경험 중 하나는 바로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했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 부분이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된 경험이라 생각되어 면접에서도 자연스럽게 질문을 받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서류 전형에 합격한 후, 저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관련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영상, 당시의 일기 등을 보고 스토리를 깔끔하게 정리했고, 최대한 귀에 쏙쏙 들어오게끔 발표하려고 했습니다. 인성 면접뿐만 아니라 PT 면접도 있었기 때문에 떨지 않고 말하는 법,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법을 계속 반복해 연습하면서 발표할 내용이 저에게 완벽히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일리 있는 인턴 시리즈] 2탄. 인턴 김가현이 일리 있는 이유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전이라는 값진 경험!”
얌전히 공부만 하던 저, 새로운 도전에 눈을 떴죠!
저는 대학교 입학 전까지는 책상에 앉아 공부만 했던 학생이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고 보니, 다양한 경험으로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저도 ‘새로운 도전’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요.
제가 참여한 다양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지난해 출전했던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전 경험입니다. 대회에서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자신감이 바탕이 될 때 본인의 매력이 더욱 배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열흘 동안 많은 동기들과 합숙을 하면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서로를 배려하는 법, 협동심 등을 온몸으로 배울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대회를 통해 얻은 것은 바로 자신감과 자존감 상승입니다. 이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생각을 전달할 때도 떨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 D
생글생글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기억에 남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을 마무리하며 미래를 위한 각오를 들려주세요!
4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제 모든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끝나고 나서도 저를 떠올렸을 때 웃음이 절로 나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첫날, 화장실 가도 되냐고 묻는 제 질문에 장난도 쳐 주시고, 컴퓨터 사용이나 인쇄 같은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물으며 계속 귀찮게(?) 했는데도 웃으면서 차근차근 가르쳐주신 선배님들이 계셔서 정말 즐겁게 생활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생글생글 웃으면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자!’는 생각으로 출근하고 있는데 잘 전달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미래의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지원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그 경험이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어떤 의미인지를 잘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하는 이야기보다 나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자신감과 특별함으로 무장한다면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면접 보는 날에도 함께 지원한 분들과 사소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긴장을 풀고, 면접관님께 담담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 )
지금까지 김가현 인턴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그녀의 열정이 놀랍죠?
앞으로도 더욱 멋지게 그 열정을 펼쳐주세요! 김가현 인턴의 현재와 미래를 응원합니다.
포스코 챌린지 인턴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일리 있는 인턴’시리즈 3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