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51주년 맞이해 포항, 광양, 서울에서 시민·직원과 함께하는 클래식 및 음악회 개최
l 특히 올해부터 공연장르 다양화해 폭넓은 문화체험 기회 제공 예정
포스코가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음악회를 개최한다. 포항에서는 오는 3월 29일 클래식 공연 ‘봄이 오는 소리’를 효자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31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는 ‘김자경 오페라단’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는 4월 20일 ‘With_Full’ 포스코콘서트가 열린다.
포스코는 지역 시민과 직원들에게 양질의 문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1980년 포항 효자아트홀, 1992년 광양 백운아트홀을 개관해 운영해왔으며, 서울에서도 포스코센터에서 어린이를 위한 키즈콘서트, 포스코콘서트 등을 개최해왔다. 작년에는 더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효자아트홀과 백운아트홀의 리모델링을 실시하기도 했다.
3월 29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열리는 신춘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는 포스코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이다.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기념하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봄을 주제로 기획했다. 1988년 창단해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와 포항 출신의 피아니스트 최지안 씨의 협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연은 29일 19시 30분에 시작하며,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광양 백운아트홀은 지난 22일 소형 오페라 ‘메리 위도우’를 선보인데 이어 31일에는 ‘김자경 오페라단’의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김자경오페라단은 1968년 창단된 국내 최고의 민간 오페라단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9시 30분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 19시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19년 첫 번째 포스코콘서트가 열린다. 희망을 노래한다는 ‘Hope_Full’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김태우, 효린, 카더가든이 출연한다. 올해 포스코콘서트는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며 4월 공연 예매는 4월 3일 오후 2시 네이버 예매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포스코는 지역의 시민, 직원과 함께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 아래, 올해부터는 특히 포항과 광양에서 클래식·재즈·연극 등 장르를 다양화한 문화 혜택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공연 횟수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이 폭넓은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공연 계획과 신청 방법 등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