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제3차 기업시민위원회를 열고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기업시민 실천 방향을 논의하고 임원의 개선 과제 수행과 ‘기업시민 포스코 페스티벌’ 개최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현지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포스맥(PosMAC) 제품의 인도 시장 진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스마트 용광로 개발 등과 같이 파트너들과 함께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 사례들이 공유됐고 포스코는 향후 이러한 활동들을 확대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 임원들은 기업시민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ㆍ추진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각자 조직 업무의 특성에 맞게 기업시민 과제를 10월 초까지 발굴해야 하며 이를 연말까지 추진해야 한다.
한해 동안의 기업시민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시민 포스코 페스티벌’ 개최 계획도 공유됐다. 이 행사에서는 포스코그룹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 컨퍼런스ㆍ기업시민 체험 전시장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 기업시민위원회는 사외전문가 및 사내외 이사 등 7명이 기업시민위원으로 참여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활동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