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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잘러 모여! 2편. 코파일럿으로 업무 효율 200% 높이기

포스코 일잘러 모여! 2편. 코파일럿으로 업무 효율 200% 높이기

2024/08/02

업무를 하면서 어떤 도구를 자주 활용하시나요? 각자 업무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도구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율성은 크게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많은 직원들이 포스코의 생성형 AI인 P-GPT, 팀즈에 탑재된 코파일럿(Copilot) 등을 사용하며 쏠쏠한 재미와 효능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편에서는 포스코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사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200% 향상시킨 우수 사례를 코파일럿으로 만든 가상의 일잘러를 통해 소개합니다.


P-GPT는 익숙하지만 코파일럿은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코파일럿이란 협업 플랫폼 팀즈를 비롯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등 마이크로소프트365 제품군에 통합된 AI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맞춤형 AI 도우미를 말합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코파일럿 사용 신청을 받아 일부 인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50명의 직원들이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포스코 직원들이 코파일럿을 어떻게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저는 인사문화실에서 선임 업무를 하고 있는 최선임 차장입니다. 제가 맡은 업무 특성상 각 섹션의 리더나 선임들께 자료 요청을 하거나 이를 조사하고 수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존에는 포스톡이나 메일로 각 섹션에 자료를 요청한 후 회신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고 내용을 수합해 최종 정리해야 해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누가 회신을 안 했는지 헷갈리거나 중간에 변경된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그래서 지금은 팀즈 채팅의 코파일럿 기능을 활용해 수합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즈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섹션 리더, 선임들과 간단한 수합 요청 사항이나 전달 사항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팀즈 채팅으로 주고받은 내용을 코파일럿에 수합해 달라고 하면 금방 정리해 줍니다. 제가 바빠서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코파일럿이 잘 캐치해 주고, 누락된 정보가 없는지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죠. 코파일럿을 만난 후 저의 전담 비서가 생긴 것처럼 업무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저는 新강종 품질 분석과 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수석 연구원입니다. 업무 특성상 해외 각종 논문과 컨퍼런스 자료, 매뉴얼 등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내용 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곤 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하나하나 찾아보는 게 일상이었고, 온종일 번역에 매달려도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해 업무가 밀리기도 했습니다. 외부 번역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번거롭고 비효율적이었는데, 코파일럿을 사용하니 번역은 물론이고 중요한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해 줘 논문 분석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팀즈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외국어로 된 어떤 문서도 쉽고 빠르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코파일럿 화면에 분석 또는 요약하고 싶은 문서를 첨부한 뒤 코파일럿에게 내용을 정리해달라고 하면 끝입니다. 정말 간편하죠? 여러분도 이 기능을 꼭 한번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올해 초 포스코에 입사한 신입사원 이신입입니다. 신입사원 연수를 마치고 디지털혁신실에 배치돼 현재는 사내 시스템을 운영·검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신입사원 교육 당시 기본 교육을 받았고, 부서 배치 후 직무 교육도 이수했지만 업무를 완전히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할 때 생소한 용어로 인해 회의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이럴 때 코파일럿에게 질문하면 명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 신입사원으로서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또, 코파일럿을 활용해 회의 내용을 즉시 정리할 수 있고 제가 놓친 내용을 재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팀즈 영상회의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우선 모르는 용어를 알려달라고 하면 해당 용어의 개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고, 회의 중요 내용이나 후속 작업(F/U) 사항을 요청하면 이를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정리해 알려줍니다. 코파일럿은 저 같은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나만의 AI 멘토랍니다!

포스코에는 많은 일잘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기술이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업무 생산성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확인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는 업무상 니즈가 있는 일부 직원들이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직원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 가상의 일잘러들의 사례 어떠셨나요?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프로 일잘러’로 거듭날 포스코인들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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