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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턴일기 광양편] 인턴생활, 이렇게만 하면 퍼펙트? 인턴생활 지침서 제2편!

[포스코 인턴일기 광양편] 인턴생활, 이렇게만 하면 퍼펙트? 인턴생활 지침서 제2편!

2013/08/16

인턴생활을 하며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는 ‘POSCO 인턴생활 지침서’! 지난 번 소개해 드린 1편에 이어 2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동감할 수 있는 고민들. 지금부터 포스코 챌린지 인턴들의 인턴생활을 통해 하나 하나 해결해 볼까요? 1편의 고민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관련글 보기를 참고하시길! : )

인턴들의 고민타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

인사가 제일 어려워요 <나부랭이 인턴의 아침 인사 고민>

나부랭이 인턴: 안녕하세요! 저는 인턴 나부랭이인데 가장 늦게 출근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저희 부서 분들은 이미 다들 출근한 뒤인데요. 이미 다들 출근하셨고, 각자 업무로 바쁘셔서 큰 소리로 인사를 하기가 좀 민망합니다. 선배님들께 큰 소리로 인사하는 것도 왠지 방해하는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 그래서 저는 늘 눈이 마주치는 분들께만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팀장님이 저를 불러서 모두에게 인사를 하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휴.. 아침 인사는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에게 부담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황윤이 멘토: 안녕하세요~ 고민이 상당히 많으신 나부랭이 인턴님^^ 인사성이 밝은 사람은 좋은 이미지를 심어줍니다 : ) 첫 번째 방법은 조금 출근시간을 앞당겨 선배님들보다 먼저 출근하는 건데요. 출근하시는 선배님들께 순서대로 인사를 드려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런데 만약 선배님들 출근시간이 너무도 빨라 따라잡을 수 없다고 판단되면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자리에 계신 선배님들 한 분 한 분께 정성 드려 인사를 드리는 것인데요. 큰소리로 한 번에 인사하는 것보다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보면 인사를 드리는 것이 진심도 느껴지고 기분도 업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선택은 당신의 손에.. : )

졸음을 피하고 싶었어~ <자신의 귓방망이를 날리는 인턴>

서신동 비비크림 인턴: 안녕하십니까?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비주얼 담당 서신동 비비크림입니다. 한 달간 인턴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 점인데요.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쏟아지는 졸음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습니다. ㅠ.ㅠ 찬물을 마시기도 하고 펜으로 허벅지를 찔러보기도 하고.. 저 자신에게 귓방망이를 날려도 효과는 잠시뿐. 몇 분 후 다시 쏟아지는 졸음은 저를 미치게 하는데요. 평소에 잠이 많기로 소문난 저. 어떻게 하면 졸음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황윤이 멘토: 안녕하세요 비주얼 담당 서신동 비비크림님! 쏟아지는 졸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계시는군요.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처럼, 잠이 많아 비주얼 담당인가 봅니다 : ) 아마 생활패턴이 몸에 익숙해지는 적응기간이라 더욱 졸음이 몰려 오는 것 같은데요. 특히 점심식사 후 2~3시쯤. 배도 부르고 날도 따뜻하고.. 본인을 학대하면서까지 졸음을 쫓아내려는 비비크림님에게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혹시 취침은 몇 시에 하시나요? 아마도.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더욱 피로한 건 아닐까요? 잠이 엄청 많은 제가 애용하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면,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쯤은 평소보다 한 두 시간 일찍 수면모드로 돌입해보세요! 아마 다음날 기분이 상콤 개운 깔끔해질 것입니다 😀

농담과 업무의 구분이 어려워요 <농담과 진담사이>

애교덩어리 인턴: 안녕하십니까? 환경보건그룹 인턴 애덩(애교덩어리) 박수진입니다. 제 수많은 고민 중에 하나는 가끔 선배님들의 말이 진담인지, 농담인지 구분을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일 발표를 해라(말투도 진담 반 농담 반)’라고 하셨을 때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몰라 공지를 안 올렸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식으로 일이 끝납니다. 이처럼 어떻게 해야 선배님들이 농담을 하는지 진짜 업무를 맡기신 것인지 구분하여 알아 들을 수 있을까요?

황윤이 멘토: 안녕하세요! 애교덩어리 수진씨.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별하기 힘든 과제 속에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팡질팡 하는군요. 아마 가볍게 지나가는 말로 던지시는 미션일수 있지만, 그런 사소한 일도 수진씨가 후다닥! 신속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는 센스를 보여준다면 어떨까요? 작은 일도 놓치지 않고 척척 해내는 모습은 분명 플러스가 되어 수진씨의 이미지가 UP! 될 듯 합니다 : )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이등病>

미소천사 인턴: 안녕하세요. 미소 천사 노성종입니다. 저는 사실 남들이 잘 모르는 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등병인데요.. 이 병은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낯선 환경을 접하거나 긴장하게 되면 시작됩니다. 그래서 별 것도 아닌 일에, 당황하여 실수를 저지르거나 격앙된 목소리로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는 합니다. 무엇보다 제 경직된 표정과 행동, 말투가 봄날 같은 광양 외주지원팀의 분위기를 내무반으로 만들고 있어 큰 고민입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 제 이등병을 치유 할 수 있을까요?

황윤이 멘토: 안녕하세요 미소천사 님 : ) 낯선 환경에서 긴장하는 이등병.. 누구나 낯설고 어려운 자리에서는 경직되고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건 아마도 미소천사님만의 고민은 아닐 것 같은데요. 누구에게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은 필요하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긴장이 될 때마다 심호흡 크게 한번 내쉬고 “난 괜찮다” 주문을 마음속으로 외쳐보세요! 특히 미소천사님에게는 특별한 무기가 있잖아요? 바로 미소! 당황하거나 실수했을 때 방긋방긋 환하게 미소 한번 지어주세요 : ) 그럼 고민 해결!


1편에 이은 2편의 고민들도 동감이 되셨나요? : ) 직장에 갓 입사했을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 조언하고 싶은 내용 있으시면 아래 댓글로 동참해 주세요! 모든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포스코 챌린지 인턴들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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