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후판조업지원 전문 외주파트너사 동후(사장 김용수)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의지 △창조경제를 통한 기업 성장 △노사화합과 적극적 투자 △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 △청년층 취업 적극 수용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등에서 모범을 보인 기업을 선정, 표창한 것이다.
▶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동후가 일자리 창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9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용수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동후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 채용에 적극 앞장서 왔다. 현재 직원 390명 중 절반이 넘는 198명이 34세 미만이다. 청년인턴제도를 적극 활용해 청년층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정규직 전환율 100%도 달성했다. 또한 타 기업 구조조정 인력, 현장 업무인 크레인 운전 여직원, 숙련 은퇴자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동후는 지난해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며 정년연장, 항구적 노사 평화선언 및 임금 영구 무교섭 위임 등을 이끌어내 2015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과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동후는 전라남도 10대 고용 우수기업(2015),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고용 우수기업(2016)에 선정된 바 있다.
장금호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