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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외주파트너사 건우, 2016 노사문화대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건우, 2016 노사문화대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2016/10/06
– 창립 초기 갈등 딛고 노사 하나된 ‘열린 경영’ 노력 결실

광양제철소 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 건우(사장 김성수)가 10월 5일 ‘2016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우는 창립 초기 노사간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신뢰 쌓기와 노사평화 실천다짐 선언을 계기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하는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 8년간 무분규 성과도 이뤘다.

광양제철소 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 건우(사장 김성수)가 10월 5일 ‘2016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건우가 회사와 직원간 상생협력하는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한 공로로 10월 5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임직원 한마음 워크숍에서 김성수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건우는 창립 초기 노사간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신뢰 쌓기와 노사평화 실천다짐 선언을 계기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하는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 8년간 무분규 성과도 이뤘다.

 

여기에는 근로자 참여를 독려하는 열린 경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정기적으로 경영설명회와 노사대표 간담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운영회의에는 노조 대표가 참석한다. 직원들은 부서장이 주관하는 소통데이(Communication Day)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CEO와의 대화시간도 갖고 있다.

 

건우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장년 친화제도 개선(임금·인사제도·직무개발·임금피크제) △인력 효율화(근로시간 단축) △작업방법 개선(작업시간 단축) 등 3가지 목표에 대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체질개선 TFT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원 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 근로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고용안정성 향상 등에 힘쓰고 있으며 공급사와의 상생협력과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조가 나선 산업재해 예방활동은 무재해 23배수(6002일)를 기록하고, 산업재해 예방 공로로 산업포장(2015)을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2015년·2016년 연속으로 산업평화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성수 사장은 "건우는 노사가 서로 차이를 인정, 배려하고 존중하는 구동존이(求同存異)의 노사상생 문화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사협업의 구동화이(求同化異·같은 점은 추구하면서 다른 점은 변화시킴) 단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모범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며, 수상 기업은 △근로감독 면제 △정부조달 가점 부여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욱재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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