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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안전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다

포스코,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안전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다

2016/07/05

 

더 안전한 포스코를 위해 사물인터넷 활용한 '스마트 세이프티'를 아시나요?

Lighting apparatus Electric home IoT Electric home Electric home Security 중앙는 핸드폰 사진이 있으며 홈키와 IoT와 전원 버튼이 있다. 전구 티비 세탁기 자물쇠 냉장고가 있다.

혹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이 상호 소통하는 기술로, 미래의 산업 혁신을 이끌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존재인데요.

포스코는 이러한 사물인터넷을 일터에 적극 적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물인터넷의 의미와 용도, 그리고 포스코의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활동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사물인터넷(loT), 쉽게 이해해보기

남성이 태블릿 피시로 락버튼이랑 언락 버튼을 손짓을 하고 있다. 그 앞에는 자동차가 있다. hello.posco blog.posco.com

앞서 말씀드렸듯,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인데요. 인간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도, 사물끼리도 자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핵심입니다.

센서가 내장된 열쇠를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 자동차에 접근하면 열쇠와 자동차가 정보를 주고받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스마트카 기능,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자동차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자동차와 톨게이트의 단말기끼리 통신해 자동으로 통행료가 부과되는 하이패스 등이 단순한 형태의 사물인터넷 기술이랍니다.

사물인터넷이 집안 곳곳에 적용된 스마트홈에서는 집주인의 움직임에 따라 보일러나 전등이 자동으로 켜고 꺼지기도 하고, 가스 밸브가 잠가지기도 하고, 집주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요즘 뜨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사물인터넷이 사용됩니다. 애플워치나 삼성 기어 시리즈, 샤오미 미밴드 등은 기기를 장착한 사용자의 심박수나 혈압 등을 자동으로 체크해 건강을 관리해주죠.

이러한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사용성이 확대됨에 따라, 포스코 역시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일터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는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활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안전한 포스코를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 사례

무언갈 메모하는 사람의 모습에 도면이 그려져있다.

현재 포스코에서 현장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펼치는 활동들은,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개선하고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집중되어 있는데요. 이런 활동을 사물인터넷과 결합해 포스코만의 획기적이고 과학적인 솔루션을 수립하고자 하는 시도가 바로 스마트 세이프티입니다.

스마트 세이프티를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크게 두 가지로 들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제철소 및 공장의 가스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입니다. 작업장에 위험한 가스가 새면 바로 알 수 있도록 센서를 활용해 공기의 질을 끊임없이 점검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센서를 직원들의 스마트 워치에도 연결해 유해한 가스가 누출되면, 스마트 워치들을 통해 개별적으로 알람이 울리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이 감지되는 순간 모든 인원이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말이죠. 나아가 누출된 가스를 분석해 출처를 알아내고, 자동으로 주변부의 밸브를 잠그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두 번째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보호구 제작 및 활용이 있는데요. 포스코 직원들이 현장에서 착용하는 안전모 및 조끼에 웨어러블 기기를 설치해, 주변의 위험 환경을 감지 및 경고하도록 하는 것이죠. 또 심박수나 체온 등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쓰러짐이나 추락을 방지하기도 하고, 실외에서 홀로 작업하는 인원의 위치를 GP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죠.

이렇게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안전보호구가 본격 확대되면, 현장의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맨 가운데에는 핸드폰과 시계 손이 있다. 시계에는 메세지가 울리고 있고, 핸드폰에는 하트레이트 및 그래프들이 그려져있다. 또한 손에는 반지가 껴져있으며 손 바로 옆에는 돋보기가 있는데 와이파이가 그려져있다. 폰과 시계에 둘러져있는 육각형 모양에는 통계 달력 돈 전구 문서 그래프 등이 그려져있으며 이것이 묶여져 있고 중앙아래에는 키보드가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포스코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현업에서 발로 뛰는 직원들의 고민이 담겨있는 이 아이디어들은 활용성·현실성·경제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스마트 세이프티를 위한 ‘시범운영 공장(model plant)’에 적용될 예정인데요.

지역기반 네트워크로 공장 내 작업자들을 모니터링 하자는 아이디어부터 드론을 활용한 가스 누출 점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작업자의 건강 체크, 크레인 및 하역 시설 등 대형 이동 장비들에 대한 위험 관리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실 속에서 구체화될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3주에 걸친 공모전에는 총 1072건이 접수됐으며, 포스코는 그 중 12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해 지난 6월 24일 시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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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포스코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오랫동안 철강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포스코는 언제나 최신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만 있다면, 포스코는 앞으로 어떠한 투자나 연구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우리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온 사물인터넷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해 철강산업 현장에서도 안전 패러다임의 역사를 새로 쓸 위대한 포스코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알아 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세이프티 이야기! 어떠셨나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포스코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Hello, 포스코 블로그는 더욱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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