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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포스코 비욘드 봉사단 인도네시아 건축 봉사

[포토뉴스] 포스코 비욘드 봉사단 인도네시아 건축 봉사

2019/01/31

인도네시아 찔레곤 스틸 빌리지(Steel Village)에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 12기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10박 12일 동안 포스코 비욘드 12기 90명과 청암재단 장학생인 인도네시아 비욘드 23명이 함께 스틸빌리지 주택 건립과 교육 봉사, 문화 교류 등에 나섰다.

비욘드는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 창단한 대학생 봉사단이다. 일회성 활동이 아닌 약 8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배려와 봉사 정신을 몸에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까지 1,100여 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포항, 광양, 인천 등 국내 지역뿐만 아니라 인도 델리, 태국 촌부리∙라용, 인도네시아 반둥∙보고르, 베트남 티엔장성∙붕타우성 등지에서 270여 채의 집짓기 봉사를 비롯한 재능봉사,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포스코 뉴스룸과 함께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구슬땀 흘리는 비욘드 봉사단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보자.

비욘드 12기가 인도네시아 찔레곤 스틸 빌리지(Steel Village)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건축 봉사다.  PT.KP 인근 마을의 주거빈민을 위해 총 10세대를 건축했다. 세대마다 비욘드 11~12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스틸빌리지 프로젝트와 연계된 활동으로 각 방 2개와 거실 하나, 화장실로 구성된 약 9평의 집을 지었다. 이번 10박 12일 동안 꾸준히 이어진 건축 봉사로 마을 사람들과 가까워진 비욘드의 모습을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건축 봉사를 하는 동안 시간을 쪼개 교육 봉사도 진행됐다. 지역, 나이, 학교, 전공을 불문하고 전국 60개 대학에 재학 중인 비욘드 단원은 저마다 자신의 장점을 살려 현지 학생들에게 직접 수업을 가르쳤다. 웃음이 가득했던 수업은 학생들이 매우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PT.Krakatau Steel)과 합작으로 세워진 PT.KP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27일에는 찔레곤 로열 크라카타우 호텔에서 비욘드 단원과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청년 단체가 문화 공연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사람은 무려 500여명으로 비욘드 단원은 우리나라 전통춤인 탈춤, 소고춤, 부채춤외에도 K-Pop 댄스와 응원단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비욘드 단원과 인도네시아 비욘드 단원이 함께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려가며 완성한 주택헌정식이 3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용 PT.KP 대표법인장과 에디 아리아디(Edi Ariadi Enoch)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김지용 법인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찔레곤 지역의 발전과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주거빈민에게 주택을 전달하고 10박 12일 동안 동고동락한 비욘드 단원과 현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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