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교사•학생 대상 인구교육 공모전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결과 발표 및 시상
l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인구 관련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민•관•학 협력 도모
▲ 좋은수업 나눔대회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전세경 공주교대 교수, 김태헌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 김정현 배재대 교수(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 축사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인구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포스코가 후원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 배재대가 주관하는 <2021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시상식이 15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7월 9일 포스코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상호협력 MOU>에 따라 진행됐으며, 포스코는 올해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의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에 협력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부터 미래세대의 결혼, 출산, 가족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포스코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배재대학교 인구교육사업단이 주관하는 민•관•학 대표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2021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대상과 응모부문, 시상내역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 인구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뿐 아니라 수업을 받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도 응모할 수 있고 인구교육 자료 개발 부문과 인구교육 수업 학생 산출물 부문이 신설됐다.
인구교육 수업부문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정혜영 세종대평어린이집 교사 △정인영 보수초등학교 교사 △현대 양구 원당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했고, 올해 신설된 자료개발부문의 포스코 회장상은 △김민지 진건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나서영 서울서신초등학교 교사가 받았다.
올해 신설된 학생산출물 부문 포스코 특별상은 △김태향 포스코 제2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집 원생들 △이건호 육민관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이날 수여된 총상금은 2,920만 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200만 원, 포스코 회장상은 150만 원, 포스코 특별상은 50만 원 상당의 부상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축사를 통해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이 가족친화적인 가치관을 갖는 것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인구교육이 뒷받침될 때 우리 사회가 지속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수상작은 보건복지부 인구교육 포털 사이트(https://pep.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사내 출산친화 문화 조성 △미래세대 인식개선 사업 등을 필두로 기업차원의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를 Life with POSCO(미래를 함께 만드는 회사)로 선정하여, 다른 기업의 동참을 유도하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