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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트남법인 QSS+ 활동 ‘큰 성과’

포스코, 베트남법인 QSS+ 활동 ‘큰 성과’

2017/01/10
– MY M&S 활동으로 품질결함 줄이고 설비장애 방지··· 현지 언어로 수행한 점 눈길

지난해 5월, QSS 킥오프를 시작으로 포스코베트남(법인장 김동호)과 POSCO-VST(법인장 배재탁), POSCO-VHPC(센터장 서도석) 등 2개 생산법인과 1개 가공센터는 고질적인 품질결함과 장애를 일으킨 설비와 위험작업 개소를 대상으로 My M&S 모델활동(핵심설비에 대해 Quality, Stability, Safety 측면의 이상과 정상을 판단하고 그에 따르는 성능개선을 수행함으로써 3Zero를 지향하는 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

 

▶ 포스코베트남 법인 세 곳이 QSS+ 활동을 적극 전개해 품질결함과 설비장애를 크게 줄였다. 사진은 포스코베트남 현지 직원들이 업세트 실린더(Upset Cylinder) 상태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먼저 이번 모델활동을 통해 포스코베트남은 냉연공장 PCM 용접기의 용접봉 홀더 그라인딩(electrode holder grinding) 변형과 로터리 시어(rotary shear)부 문제점을 개선해 용접기 고장을 72% 가량 줄였다.

 

POSCO-VST는 스테인리스공장의 소둔산세라인(APL) 스트립 테이블 롤 레벨(strip table roll level) 편차 및 두께별 틸트 롤(tilt roll) 사용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표면 스크래치 결함을 대폭 줄였다.

 

POSCO-VHPC도 미니 시어 레벨러(mini shear leveler) 압하 기준을 표준화해 릴마크 결함을 70% 가량 줄였다.

 

이들 세곳 법인들은 각각 3개씩 총 9개 설비를 대상으로 QSS+ 활동을 펼쳐 이번에 My M&S 활동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의 경우, 베트남 현지인이 현지 언어로 혁신활동을 주도한 것을 기반으로 한 QSS+ 활동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 법인에서는 베트남어로 활동 지침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각 법인장은 "My M&S 활동으로 학습을 통해 정량적인 점검 방법을 터득하고 미세한 불합리를 발굴 및 개선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문제를 바라보는 눈높이를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성 manha@posco.com

<자료=HR혁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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