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포스코의 제품, 그리고 포스코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화제의 코너, ‘포스코 마케팅을 만나다’!
오늘은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 – 이하 철강산업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철강솔루션센터 EVI그룹의 김동진 매니저가 들려주는 포스코의 마케팅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달 열린 철강산업전에서 김동진 매니저는 포스코관의 전시·기획을 총괄해 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일등공신인데요.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에게 포스코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한 그만의 노하우가 있었다 사실!
김동진 매니저가 들려주는 그만의 마케팅 노하우와 철강산업전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D
포스코 철강솔루션센터 EVI그룹은 어떤 업무를 할까요?
이름마저 낯선 포스코 철강솔루션센터의 EVI그룹.
제가 속한 이 그룹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
EVI그룹의 ‘EVI’는 ‘Early Vendor Involvement’의 약자로, 포스코가 제품의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도모하여 고객사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케팅을 주 업무로 하는 곳입니다.
포스코에서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철강재를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이 모든 종류의 철강 소재에 대해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저희 EVI그룹 직원들은 고객사들이 포스코의 여러 제품들에 대해 더욱 잘 알고, 또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즉, 고객사가 포스코의 철강재를 활용하여 신제품을 기획하는, 아주 초기의 단계부터 EVI그룹의 솔루션마케팅이 시작되는 것이죠!
이렇게 첫 단계부터 포스코의 솔루션마케팅이 적용되면, 고객사는 포스코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고, 또 포스코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에 일조하여 고객사와의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이 가능하게 됩니다. : D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014 철강산업전’ 속 포스코를 살펴보자!
예년보다 더 특별해진 ‘2014 철강산업전’ 속 포스코!
‘철강산업전’은 수많은 고객사들이 철강 그리고 비철금속 소재 제품들을 직접 보고 경험하기 위해 찾아오는 흔치 않은 홍보의 장인데요. 이번 ‘2014 철강산업전’에 포스코도 참여해 포스코만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솔루션마케팅을 적극 소개하였답니다.
이번 철강산업전에서 포스코 전시관(부스)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한 저희 EVI그룹은 이번 자리가 단순 ‘전시’에 그치는 게 아니라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상했는데요.
그 결과로 나온 포스코 부스의 콘셉이 바로 ‘고객사와 함께 하는 부~스’! : D
기존 전시 방식대로 단순히 철강제조공정을 설명하고, 철강 제품을 나열하는 식으로는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거나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LG전자, FIAT(피아트), 르노삼성 등의 글로벌 고객사들과 포스코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 150여 점, 그리고 이를 만들기까지의 솔루션마케팅 스토리를 상세하게 보여주는 형태의 전시로 기획하였습니다. ‘포스코 부스’이긴 하지만 포스코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 제품들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고객과 상생하는 포스코’를 실현하고자 한 것이죠.
저희 EVI그룹에서 고심해 기획한 ‘고객과 함께 하는 포스코 부스’의 결과는, 다행히 대성공이었습니다! : D
이번 철강산업전을 통해 ‘우리도 포스코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고객사들의 요청이 밀려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
이번 전시에 방문한 고객사들로부터 무려 111건의 솔루션 개발 요청이 수집되었는데, 포스코는 이에 대한 각 산업별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랍니다. : )
포스코 솔루션마케팅에 대한 이해는 고객들에게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는데요~ 이번 철강산업전을 준비하며, 내부적으로도 많은 구성원들이 솔루션마케팅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서울, 포항, 광양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약 950여 명이 전시장에 방문하여 ‘내가 만든 코일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 되는지 미처 몰랐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더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멋진 소감을 전해주기도 했답니다~ : D
‘2014 철강산업전’ 포스코관을 총괄한 김동진 매니저의 소감은? : )
이번 ‘2014 철강산업전’ 포스코관 전시 준비 및 행사 운영을 기획하고 총괄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만큼 보람된 일들도 많았는데요.
그 중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꼽자면 역시 포스코 부스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평을 들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 )
“철강사 전시가 이렇게 흥미로울 것이라고 미처 예상하지 못했네요.”
“다른 기업들보다 짜임새 있는 볼거리가 인상깊다”, “솔루션마케팅 과정에 대한 스토리가 나와 있어서 흥미로웠다” 등 좋은 평을 많이 전해주셨는데요. 하지만, 가장 듣기 좋았던 호평은 “철강사 전시가 이렇게 흥미로울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향후 있을 자동차 전시에도 포스코가 함께 참여해주면 안 되겠냐”는 제안이었습니다!
전시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기억이 사르르~ 눈 녹듯 녹아 내렸지요! : ) 아직도 그 순간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이번 ‘2014 철강산업전’ 포스코 전시관의 성공은 저 혼자만이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6월, 각 사업분야의 직원 30여 명이 초빙되어 TFT가 구성되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2014 철강산업전’ 준비TFT팀과 EVI그룹원들의 노고 덕분이죠!”
TFT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각자의 업무 분야에 있어서는 유능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지만, 전시에 관련해서는 경험이 전무한 비전문가였기 때문에 행사 전반을 기획하는 것이 다소 생소하고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FT 팀원분들이 현업의 업무에 더해 이번 전시 준비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고생해주신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답니다! 이번 철강산업전 기획에 참여하신 동료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D
무려 2만 5천 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리에 마무리된 2014 철강산업전 : ) 그 뒤에는 남다른 열정으로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한 김동진 매니저와 TFT팀 및 EVI그룹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숨어 있었네요!
포스코 마케터로서 고객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회사에 기여하고 싶다는 김동진 매니저. 그가 있기에 포스코의 미래는 더욱 밝습니다!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