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나요? 그럼 세탁기, 사무실에서 쓰는 복사기는 어떤가요?
포스코는 이처럼 일상생활과 떼놓을 수 없는 전기전자제품에 핵심 소재들을 지원함으로써 가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철강 소재메이커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스코의 전기전자 제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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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필수품이 된 가전제품들
옛날 TV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올려봅시다. 동네에서 가장 부유한 집 거실에 놓여있는 TV 앞에 동네 꼬마들과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TV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 TV는 최고의 사치품이었으며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요? 비누, 치약과 같은 생필품들처럼 가전제품 또한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일인 가족화, 디지털화 등등 변화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전제품의 종류와 기능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의 경우 최근 고급형과 보급형 제품이 동시에 출시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주기가 평균 6개월 정도로 점차 짧아지고 있는데요. 또한 가볍고 얇으면서 동시에 강하고 다양한 기능이 구현 가능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기전자제품에 공급되는 포스코 소재
포스코는 삼성, LG 등 글로벌 가전사들의 제품 생산에 사용하는 다양한 소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Top 가전사들을 대상으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 마케팅, 기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으며, 글로벌 가전산업 발전에 있어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전산업은 영상음향가전(TV, DVD, 오디오), 생활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OA(복사기, 팩시밀리, 복합기 등 사무기기)의 3대 제품군으로 분류됩니다.
영상가전제품 생산에는 표면처리강판인 eg, 흑색수지강판 등이 사용됩니다. 포스코는 CRT-PDP-LCD-LED-OLED로 이어지는 TV의 진화에 맞추어 CR/EG-STS/EG 등의 소재를 생산해왔으며, 대형화·슬림화·경량화 추세에 맞춰 박물화, 고강도화 소재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차세대 TV로 각광받고 있는 UHD나 OLED TV의 글로벌 생산량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차용되는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하며 포스코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용어 바로 알기!
① UHD (초고해상도 TV, Ultra High Defition TV)
– 풀 HD(1920X1080) TV 방송보다 네 배 이상 화질이 선명한 ‘4K급 초고화질(UHD)’
TV 방송
–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제공
– 단순히 해상도만 높아진 것이 아니라 색 재현력이 좋아지면서 입체감 있는 화면을 전달할 수
있게 됨
② OLED (유기 발광 다이오드, 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
–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 OLED는 고속 응답, 광시야각, 고화질, 넓은 구동 온도 범위 등 디스플레이로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 LCD를 대체할 꿈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음
– 시야각, 응답속도, 명암비가 뛰어나며 잔상이 없고 LCD에 비해 소비전력이 40%가량
낮은 것이 장점, 반면 비싼 가격과 한정된 크기가 단점
△ 도금·도장 기술을 강화한 프리미엄 강판이 적용된 고급 냉장고와 에너지 등급이 중시됨에 따라 고주파 저철손 강종, Core 설계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로 대표되는 생활가전 제품군에는 PO(산세코일, Pickling & Oiling), CR(냉연강판, Cold Rolled Steel), CG(연속아연도금강판, Continuous Galvanized Steel), EG(전기아연도금강판, Electro Galvanized Steel)등의 제품이 사용됩니다.
생활가전제품은 상대적으로 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통해 시장에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한데요. 냉장고는 대형화, 프리미엄화, 에어컨은 초박형 경량화, 세탁기는 에너지/물 절약, 저소음 저진동 살균 기능 추가 등의 기능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가전사의 각 제품별 요구기능 구현에 필요한 최적의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GI ACE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일반 도금재 대비 표면 외관이 미려하고 내식성·도장성·용접성이 우수해 냉장고, 세탁기 등 제품의 외판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용어 바로 알기!
① PO(Pickling and Oiling, 산세코일)
열연제품에 산세 및 도유처리만 하여 최종제품으로 출고됨. 일반 시중에서는 열연제품으로 판매되기도하나 냉연공장의 일부 공정을 거쳐 판매되기도 함. 가공정도에 따라 일반용, 가공용, 심가공용, 구조용 등으로 구분함
② CR(Cold Rolled Steel, 냉연강판)
열연강판을 상온에서 표면 처리하고 정밀 기계로 더 얇게 눌러 표면을 미려하게 만든 제품으로 고온이 아닌 상온에서 만든다고 해서 ‘냉연’임. 자동차용 강판이나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얇은 철판 등이 대표적인 냉연제품임
③ CG(Continous Galvanized Steel, 연속아연도금강판)
열연 및 냉연 소재를 Base Metal로 연속아연도금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GI, GA 등이 있고 건자재, PIPE, 가전, 가구, 자동차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 가능한 제품
④ EG(Electro Galvanized Steel, 전기아연도금강판)
냉간압연 및 소둔 처리한 제품에 전기화학적으로 표면에 도금한 제품으로 Pure Zn외에 Zn-Fe, Zn-Ni 등 합금 도금도 할 수 있으며, 인산염 또는 내지문 등 여러가지 후처리를 하여 가전기기, 자동차용 등으로 많이 쓰이는 제품
OA제품 생산에는 EG(Electro Galvanized)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포스코는 기기의 특성상 소재 공급뿐만 아니라 소재 적용 파트에 대한 솔루션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일본 A사 OA 복합기에 사용되는 포스코 강재에 대한 솔루션 제공으로 두께 공차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기술공정을 보유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함으로써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고의 글로벌 전기전자제품 소재 공급사, 포스코
현재 세계 가전 시장은 개발도상국 가전사들이 가전 기술 도입을 통해 단순 조립 가공이나 단순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가전 산업의 국제 분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생산기지가 이전되며 가전산업의 글로벌화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가전 소재의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포스코는 해외 생산법인 및 가공센터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 소니 등 전통적인 가전 강자인 일본계 가전사의 내수 및 글로벌 가전 판매를 위한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전산업 신흥 강자인 중국계 가전사와 미구주, 서남아 등 원거리 고객사 개척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포스코는 삼성, LG 등 글로벌 가전사들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의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회사의 글로벌 생산법인, 가공 법인, TSC, 물류법인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사에 대한 판매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제품 마케팅에서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포스코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 마케팅 등 모든 측면에서 현장 중심의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가전사와의 협업을 통해 냉장고 프렌치 도어용 힌지 개발, TV 스탠드용 파이프 개발 등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최고의 글로벌 가전 소재 공급사로서 세계 가전사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입니다.
탁월한 고객사 니즈 파악, 또 이를 통한 우수한 소재 개발·공급으로 글로벌 일등 전기전자제품 소재 공급사를 꿈꾸고 있는 포스코!
앞으로도 뛰어난 소재, 그리고 마케팅의 힘으로 새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