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에 맞춰 고객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이는 포스코 솔루션마케팅!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노력은 미주 지역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로 포스코 미주 테크니컬서비스센터(TSC; Technical Service Center)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적극적인 솔루션 과제 발굴로 미주 시장 개척에 앞서고 있는 포스코 미주 테크니컬서비스센터(TSC)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함께 보시죠!
포스코 미주 TSC, 적극적인 솔루션 과제 발굴로 미주 시장 개척 앞장!
자동차와 에너지 강재 산업이 발달한 미주 시장에서 고객 니즈에 기반한 기술서비스와 솔루션마케팅, 그리고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포스코 미주 TSC(Technical Service Center)!
포스코 미주 TSC는 미주 지역에 총 3개소가 설립되어 있는데요. 지난해 7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와 미국 버밍햄에, 그리고 올해 1월 미국 휴스턴에 개소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포스코 TSC(Technical Service Center)’ 란?
포스코 테크니컬서비스센터(TSC)는 포스코 강재를 이용하는 고객사에 밀착해 EVI(Early Vendor Involvement)와 기술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조직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주요 지역 23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들 대상의 밀착 케어 및 현지 완결형 솔루션 제공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먼저,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멕시코에는 닛산, GM, 폭스바겐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사가 진출해 있는데요. 포스코 미주 TSC 멕시코시티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 발굴은 물론, 기술서비스 제공 및 자동차 강재 인증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와 멕시코 생산법인 POSCO-Mexico의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가공센터 및 물류법인 등과의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휴스턴(Houston)은 유럽의 애버딘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산업 2대 중심지로 손꼽히는데요. 엑슨모빌(Exxon Mobil Corporation), 쉘(Shell)과 같은 다국적 에너지 기업과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 기자재 공급을 담당하는 패브리케이터(fabricator)까지 에너지 산업 전 방위에 걸친 기업들이 진출해있습니다.
포스코 미주 TSC 휴스턴(POSCO-America TSC Houston)은 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산업 고객사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 정보를 선점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포스코 미주 TSC는 지난해 미국 대형트럭 메이커사에 POSCO-Mexico의 GI재를 초도공급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회사가 기존에 공급받던 소재 품질상의 결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하고 해결해주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고객사의 신뢰 확보에 매진한 결과랍니다. : )
포스코 미주 TSC는 글로벌 자동차사들의 본사 및 연구소가 밀집한 미국 디트로이트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 1개소를 추가로 오픈해 북미 지역 자동차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 및 솔루션마케팅을 지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포스코 미주 TSC 파견 직원을 만나다! 제민규 리더
그렇다면, 포스코 미주 TSC 현지에서 근무하는 것은 어떨까요? 미주 TSC에서의 근무 환경이나 실제 생활은 어떨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바로 포스코 미주 TSC 멕시코시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민규 리더를 만나보았는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지, 그리고 타국에서 근무하는 소감에 관해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 D
☞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 소개 및 맡고 계신 업무에 관해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지난 해부터 포스코 미주 TSC 멕시코시티에 주재하고 있는 제민규라고 합니다. 저는 중남미 지역 자동차사를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혼다, 마쯔다 등 일본계 자동차사 및 관련 부품사를 대상으로 솔루션마케팅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 하루일과를 소개하자면, 저는 매일 아침, 고객사로부터 들어오는 품질 VOC(Voice of Customer)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고객의 소리를 들으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 제품의 품질 개선을 어떻게 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품질 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답니다. 늦은 오후에는 솔루션마케팅 과제 발굴 및 진행을 위해 한국 본사와 영상회의를 실시하기도 하는데요. 성장 잠재력이 큰 미주 지역에서 시장 개척에 앞장 서고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 미주 지역 파견 중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멕시코 지역에서 새롭게 공장을 가동한 자동차사를 대상으로 제품 품질인증을 획득하여 성공적인 판매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던 업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고객사가 공장을 초기 가동했을 때,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사와 머리를 맞대고 공동으로 대응했는데요. 그 결과, 고객사는 안정적 조업도 향상 목표를 달성했고, 신뢰를 얻은 포스코는 판매량이 증대하는, 상호 윈윈(Win-win)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답니다.
☞ 멕시코에서의 생활은 어떠신가요?
이곳 멕시코의 기후는 섭씨 10~26도로 사계절 내내 매우 포근하여 살기 좋습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것에 늘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사람들은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마주친 사람들에게도 환한 얼굴로 인사를 건넬 정도로 친근한 사람들입니다.
이곳 미주 TSC 멕시코시티에서 근무하며 만나게 되는 고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때로 낯선 곳에서 업무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때도 있지만, 현지 고객사와의 만남에 있어서 이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즐거움이 큽니다. 저에게 있어 미주 TSC는 안락한 삶과 만족감을 주는 일터이자 저와 제 가족의 터전이랍니다. : )
☞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들려주세요!
세계로 향하는 Global POSCO를 만들어가기 위해 동료들과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 멕시코에서 우리 포스코가 진정한 중심 철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포스코 미주 TSC 위치와 업무, 그리고 근무환경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미주 지역에서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사 및 에너지사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포스코의 모습, 인상깊지 않나요? : )
포스코 미주 TSC는 앞으로도 품질인증 획득 및 고객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형성은 물론, 현지 생산법인과 협의체를 운영해 제품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이를 통해 기술서비스와 고객맞춤형 솔루션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랍니다. 포스코 미주 TSC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