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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도전! 안전 골든벨’, 세계철강협회도 엄지 척!

포스코 ‘도전! 안전 골든벨’, 세계철강협회도 엄지 척!

2020/10/23

포스코 도전 안전 골든벨의 선다형 문제. It is important to put out the fire early stage because if the ‘this phenomenon’ in which combustible gases from the combustion are gathered at the top and it is ignited at once and the flame spreads explosively throughout the room. What it this phenomenon called? 1. Boil over, 2. BLEVE, 3. Flash over, 4. Fire spread.

“화재 초기 단계에서 연소물로부터의 가연성 가스가 상부에 모이고 그것이 일시에 인화하여 폭발적으로 실내 전체로 불꽃이 확산되는 이 현상 때문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현상을 무엇이라고 합니까?”(정답은 하단에 공개)

지난해 가을 포항 한마당 체육관에서 개최된 포스코 ‘도전! 안전 골든벨’ 문제. 아, 너무 어렵나? 어려우면 배워야 한다. 아는 만큼 안전하니까. 안전도 경쟁력인데, 아니 안전이야말로 포스코 최고의 가치니까 말이다.


l 포스코에도 ‘도전! 안전 골든벨’이 열린다고요?

2019년 10월 25일 포항 한마당 체육관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하여 부서 및 협력사 자체 예선에 참여한 3만여 명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진출자 400명과 포스코 각 부서와 협력사의 응원단 600명 등 총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도전! 안전 골든벨’ 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사내 안전기준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행사 중에는 포스코 안전 주요 내용을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안전 골든벨’을 축하하는 현악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응원석 퀴즈도 출제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직원이 안전에 대한 학습과 축제 분위기에 함께 어우러졌다.

포스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은 사실 지식을 갖고 경쟁하는 게 본질이 아니다. 앞서 난이도가 높아 보이는 문제도 있지만,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재미까지 곁들여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 공동체’를 만들어 가라는 게 핵심이다.

몇 해 전 잦은 안전사고를 겪은 포스코가 안전부문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18년부터 3년간 1조 1,050억 원을 투자하고, 전사 안전 컨트롤 타워를 신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고,

또 최근에는 제철소 직원 1,200여 명에게 작업자의 신체 이상을 감지 시 구조 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배포한다든가, 지능형 CCTV, 로봇 등 다양한 Smart Safety 확산으로 직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그러나 안전에 관하여 이것이 전부가 될 수는 없는 일. 이와 같은 대규모 자본과 안전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임직원 스스로 느끼고 서로 일깨우고, 행동하는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l 협력사를 포함한 3만여 직원 참여 프로그램에 안전 우수 인증

안전을 주제로 하여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 3만여 명이 참여한 이 ‘도전! 안전 골든벨’을 올해 세계철강협회가 주목했다. 그리고, 포스코의 프로그램을 올해의 안전문화 리더십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세계철강협회가 보내온 안전문화 리더십 우수기업 인증서

▲ 세계철강협회가 보내온 안전문화 리더십 우수기업 인증서

안전을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들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전 직원이 소통하고, 자발적인 안전역량 향상과 안전 활동 Boom-up을 위한 축제의 場으로 추진한 것이 크게 인정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경영층의 지원(Management Support), 안전 선행지수의 변화(Impact on metrics), 리더십 성숙도의 변화(Leadership maturity), 광범위한 참여(Broad and deep participation)의 4개 부문에서 이뤄진 평가에서 포스코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CEO를 포함한 최고 경영층의 학습 독려 및 관리감독자의 솔선수범 및 동기부여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잠재 위험 발굴 및 안전 활동 참여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눈에 띄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 전후 6개월 간 비교. 잠재위험 발굴 98% 증가, 안전 활동 참여 105% 증가, 불안전 행동  5.7% 감소, 저근속 직원 안전 활동 참여 32% 증가.

▲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 전후 6개월 間 비교

세계철강협회는 매년 4월 28일을 Steel Safety Day로 지정하여 글로벌 철강사, 지역철강협회 등으로 구성된 회원사들(약 170개사)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가 10월 21일로 연기되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Safety & Health Excellence Recognition 수상 시 세계철강협회 정례회의 등에서 관련 활동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례 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웨비나(Webinar :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의 웹상에서 행해지는 세미나)로 11월 11일에 ‘도전! 안전 골든벨’ 관련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제 정답: ③플래시 오버(Flash Over, 화재의 초기 단계에서 연소물로부터의 가연성 가스가 천장 부근에 모이고
그것이 일시에 인화해서 폭발적으로 방 전체가 불꽃이 도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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