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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다섯 쌍둥이 군인 부부와 1년 만에 재회… 0.0000024% 확률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 이어가

포스코, 다섯 쌍둥이 군인 부부와 1년 만에 재회… 0.0000024% 확률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 이어가

2022/11/29

l 지난해 연말 다섯 쌍둥이 낳은 김진수, 서혜정 부부에게 다인승 차량 전달
l 첫 돌 기념 포스코에서 제작한 특별 선물 증정하며 쌍둥이들의 행복과 건강 기원

포스코가 다섯 쌍둥이의 부모인 김진수, 서혜정 군인 부부와 1년 만에 재회했다. 이번에는 만 한 살을 갓 넘긴 다섯 쌍둥이도 함께 했다.

다섯 쌍둥이의 부모인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31) 대위, 김진수(31) 대위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 쌍둥이를 낳았다. 한국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1987년 이후 34년 만이며, 전 세계적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0.0000024%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드물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다섯 쌍둥이 가족들이 안전하게 병원과 아동시설을 다닐 수 있도록 다인승 차량을 선물하며 인연을 맺었다.

1년 만인 11월 29일에 포스코는 다섯 쌍둥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특별한 선물인 포스아트*로 제작한 가족사진과 포스코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
*포스아트(PosART) : 생생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 표현이 가능한 프리미엄 잉크젯프린트 강판

또한 60여 명의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굿보이스 봉사단이 직접 녹음, 제작한 오디오 북도 함께 선물했다. 굿보이스 봉사단은 포스코의 재능봉사단 중의 하나인 성우 봉사단으로, 직원들이 직접 엄마, 아빠, 삼촌, 이모 같은 따뜻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녹음하고 있다. 전문 성우보다 훨씬 친근해 오디오북을 듣는 아이들이 다정함과 안정감을 느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 부부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부부가 속한 17사단의 박우근 상사는 지난 10월 28일,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첨단보조기구인 로봇의족을 전달받았다. 박 상사는 2021년 한강 하구 경계작전 도중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어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지난 2020년,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3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과 화재진압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이렌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어 난청이 생긴 소방관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범위를 넓혔다.

김진수, 서혜정 대위 부부는 “포스코에서 저출생 사회 문제에 대한 큰 관심과 노력에 감동받았는데, 군인들을 위해서도 이렇게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포스코와의 인연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후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 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스코는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자녀돌봄 지원 위한 사내 제도 개선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설, 협력사 직원자녀 대상 상생협력 전액 장학금 지원, 그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담론 형성을 위한 저출산 세미나 개최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9월에는 포항제철소 화성부 김환 사원이 국내 최초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의 부모가 되어 회사와 동료들로부터 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포스코는 김환 사원에게도 다인승 차량을 선물하는 등 다둥이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다섯 쌍둥이 부모에게 굿보이스봉사단이 음성녹음한 도서를 선물하고 있다.

▲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다섯 쌍둥이 부모에게 굿보이스봉사단이 음성녹음한 도서를 선물하고 있다.

포스코가 다섯 쌍둥이 가족에게 선물한 포스아트 액자와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인형이다

▲ 포스코가 다섯 쌍둥이 가족에게 선물한 포스아트 액자와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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