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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열연코일 생산 세계최초·최단기간 내 4억톤 달성

포스코, 열연코일 생산 세계최초·최단기간 내 4억톤 달성

2018/07/04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단일제철소로서 세계 최초로 약 30년만에 열연코일 생산 누계 4억톤을 달성했다.

이는 1987년 2월 27일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을 준공한 이래 31년 5개월 만에 이룬 기록으로, 일반강 위주의 생산체제에서 고급강(現 WP 점유율 61%) 중심의 생산체제로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단 기간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달성한 누계 생산량은 길이로 환산할 경우 약 12,490,000km로 1톤 규모의 승용차를 4억대 생산하고 지구를 311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31년동안 생산된 열연코일 (4만 톤)의 길이를 지구 한바퀴 일주하는 횟수로 환산. 열연 생산량 12,490,000KM 지구둘레 40,200KM *길이 환산: 총 중량(두께 3.4mm X 폭 1,200mm X 비중 7.85) X 1000 지구를 일주할 수 있는 횟수 311회 . 지구 이미지.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31년동안 생산된 열연코일 (4만 톤)의 길이를 지구 한바퀴 일주하는 횟수로 환산

광양제철소 열연부는 그 동안 고수익 열연 월드프리미엄(WP, WP+)제품 및 기가스틸 생산 확대로 자동차용 강판과 고급 강관용강의 전략제품 고도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개선으로 전후 생산공정간 연속성을 높이고 품질 불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왔다.

또한 AI, Big-Data 기반의 전후공정 관통형 열연 Smart Factory 구축해 생산공정 간의 연속성을 높이고, 코일 간 생산시간 단축 기술을 개발해 열연코일 개당 생산시간을 대폭 줄여 생산량을 늘린 것도 이번 기록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열연부는 구성원 전원이 참여한 혁신 프로젝트와 낭비 Zero활동 등으로 기술력을 제고하고 Smart Factory 기반의 Strong & Smart 열연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열연 권취 코일 4억톤 달성. 2018.7.4.열연부(현수막) 광양제철소가 7월4일 전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열연코일 생산누계 4억톤을 달성했다. 열연 권취 코일 4억톤 달성 기념 촬영 모습

▲ 광양제철소가 7월4일 전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열연코일 생산누계 4억톤을 달성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열연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길이 환산: 총 중량 / (두께 3.4mm X 폭 1,200mm X 비중 7.85) X 1000
* 지구 둘레: 40,200 Km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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