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차의 프리미엄을 갖춘 가성비 높은 중형차라는 점, 다양한 혁신 기술로 편의성을 구현했다는 점 등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포스코의 고강도강을 대거 적용해 안전성과 연비를 높였다는 점이겠죠! 그럼, 지금부터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SM6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형차의 고급스러움 갖춘 중형차
SM6는 가솔린 2.0 GDe 모델과 터보를 장착한 1.6 TCe 모델이 주력인데요. 2.0 GDe 모델은 최대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20.6kg·m, 연비 12~12.3km(리터당)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성능 버전인 1.6 TCe 모델은 최대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26.5kg·m, 연비 12.3~12.8km로 2.0 모델보다 연비 효율이 높죠. 또한 다운사이징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연비 향상과 최적의 출력·토크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혁신 기술들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5개 주행 모드와 7개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는 멀티센스, S링크 7인치 미러링 시스템, 5모드 7인치 TFT 클러스터 등이 그것이죠.
디자인도 강점인데요. SM6의 유럽 판매 모델명인 ‘르노 탈리스만’은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주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컨셉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섬세한 편의기능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여러 가지 편의 기능도 인상적입니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앞 좌석 손잡이에 손을 넣으면 모든 도어와 트렁크 리드의 잠금이 해제되는 ‘매직 핸들’ 기능이나, 반대로 운전자가 도어를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과 멀리 떨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고 사이드미러도 함께 닫히는 ‘오토 클로징’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매직 트렁크’ 기능은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번호판 밑에 발을 넣다 빼면 트렁크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인데요 마트나 백화점에서 쇼핑을 마친 후 양손에 물건들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 유용하겠죠.
주차할 때 주변의 물체를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경보 디스플레이와 경보음으 로 알려주는 주차 경보 시스템이나, 초음파 센서로 주차공간을 탐색한 뒤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여 주차를 안내해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도 물론 갖추고 있습니다.
포스코 초고장력강판 적용으로 안정성·연비 더욱 높아져
SM6는 외관재와 내장재 모두 포스코 강판을 100% 사용했는데요. 특히 자동차용 기가파스칼(인장강도 1000MPa)급 초고장력강판을 동급 차종 중 최대인 18.5%로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최초 TWB-HPF(복합성형가공제품)가 적용됨에 따라 동급차량 대비 경량화 및 안전성도 크게 높아졌는데요. TWB-HPF 기술이란 두께와 강도가 서로 다른 강판을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낸 뒤 레이저로 용접하는 TWB 기술과 강판에 고열을 가했다가 급랭시켜 강도를 향상시키는 HPF 기술을 융합한 것입니다. 이는 포스코가 개발한 신기술입니다.
포스코와 르노삼성은 고강도 자동차용 소재 개발, 월드프리미엄 신강종 적용에 이르기까지 양사 공동의 다양한 기술 협력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르노 삼성의 협력으로 태어난 SM6!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