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사장 허태구)가 7월 4일 한국타이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최창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설립에 많은 도움을 준 포스코휴먼스에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다. 이날 최창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포스코휴먼스를 직접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 허태구 사장과 최창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가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있다. |
포스코휴먼스는 한국타이어가 장애인 고용 창출을 목표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준비 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컨설팅을 무상 제공했다. 특히 한국타이어 직원들의 근무복 세탁, 사내 복지관리 등 장애인이 일하기에 적합한 업무를 선택하고, 관련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도움을 줬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올 4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 6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창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포스코휴먼스 운영사례를 참고하면 회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포스코휴먼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07년 대기업 중 국내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검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2300여 명이 포스코휴먼스로 벤치마킹·직무체험 등을 다녀가고 있다.
이상엽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