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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환경부와 손잡고 인공지능 활용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 개발한다

포스코홀딩스, 환경부와 손잡고 인공지능 활용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 개발한다

2024/03/13

I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 AI 연구소와 협업해 머신러닝 기반의 최적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 도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이하 미래연)은 3월 12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Greenhouse Gas Inventory and Research Center, 이하 GIR)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 및 CCUS* 부문 온실가스 감축경로 분석방법론 개발’ 연구과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로 공기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Capture)하여 활용(Utilization) 또는 저장(Storage)하는 기술

▲포스코홀딩스가 3월 12일 환경부 GIR에서 「탄소중립 기술정보 종합 및 활용기반 구축-CCUS, 수소부문」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과제 발주처인 GIR(센터장 정은해) 관계자와 자문위원(한국해양대 신영재 교수, 단국대 이창현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최지나 박사), 미래연 연구진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하여 과제 수행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방법론 과제를 수행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의 분석 전문성을 고려하여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 향후 미래연은 CCUS와 수소 분야의 온실가스 발생 사례를 모의 실험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들의 효과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올해 11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될 이번 과제의 범위는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별 심층연구와 개략적인 비용의 추산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해당 과제는 미래연 산하 AI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최적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도출할 뿐만 아니라 감축 시나리오 시각화와 분석 통합 어플리케이션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보고회 참석자들은 차별화된 연구 결과물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래연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장은 “해당 과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포스코그룹이 기여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책임기관인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수소저탄소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고온수전해, 암모니아 크래킹, 철강공정 연계 CO₂ 자원화 기술, CCUS 기술개발 등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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