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국내 상장사 중 지배구조 ‘A+’ 등급 획득 회사는 포스코홀딩스 포함 단 4곳
I 그룹 ESG협의회 도입, 新주주환원정책 도입 등 지주사 출범 후 ESG거버넌스 강화 노력 인정 받아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2025년 ESG평가에서 종합 및 지배구조 영역 ‘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22년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경영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를 신설하고, 이사회 평가 도입, 이사회 역량평가표(Board Skills Matrix) 공시, 新주주환원 정책 도입, 반부패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게 됐다.
올해 지배구조 영역에서 A+ 등급을 받은 유가증권사는 평가대상 805개사 중 포스코홀딩스를 포함하여 총 4개사로 전년 8개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글로벌 평가사 대비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MSCI 평가에서는 종합 A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에서는 ‘미디엄리스크(Medium Risk)’ 등급, 23.3점으로 글로벌 철강사 통합 상위 4%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공개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ESG 리스크 노출 정도와 관리 요소를 종합 평가해 발표. 평가 결과는 총 5개 등급(△Negligible Risk △Low Risk △Medium Risk △High Risk △Severe Risk)으로 나뉘며 점수가 낮을수록 ESG 위험이 적다는 망소 지표임.
포스코그룹 내 상장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모두 2023년부터 3년간 종합 A등급 이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포스코홀딩스는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선진화하고, 책임있는 이사회 운영과 투명한 이해관계자 소통으로 ESG 전반에 걸쳐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