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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 부산 삼성여고에서 ‘기업시민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개최

포스코플로우, 부산 삼성여고에서 ‘기업시민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개최

2022/10/26

l 지난 8월, 아이티 구호물자 운송지원 사업으로 인연 맺어
l 후속 활동으로 글짓기 대회 개최, 수상자에 장학금 수여하며 사회공헌 선순환 구조 구축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10월 26일 부산 삼성여자고등학교에서 ‘기업시민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8월 아이티 구호물자 운송지원 사업으로 삼성여고와 연을 맺은 포스코플로우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기획했다.

2021년 8월 섬나라 아이티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하자 삼성여고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구호물자 모집에 참여했다. 운송비 급등으로 1년간 물품을 전달하지 못하던 중, 사연을 접한 포스코플로우에서 운송비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에 삼성여고 학생들은 포스코플로우에 손수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총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로써 포스코플로우는 아이티뿐만 아니라 그들을 돕고자 한 삼성여고 학생들까지 지원하며 사회공헌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하은 학생은 “우선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포스코플로우의 운송지원 사례를 접하며 정말 감사한 마음을 느꼈고, 이를 계기로 작은 금액이나마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관심을 가지며 사랑을 나누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호 삼성여고 교장은 “포스코그룹이 걸어온 길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함께한다. 이번 기회에 연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장학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지구 반대편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었다”며 “이처럼 포스코플로우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포스코 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운송비 급등으로 삼성여고 운동장에 1년 가량 방치되어 있던 구호물자 컨테이너(왼쪽), 8월 10일, 포스코플로우가 삼성여고 운동장에서 컨테이너를 상차 중인 모습(오른쪽)

▲ 운송비 급등으로 삼성여고 운동장에 1년 가량 방치되어 있던 구호물자 컨테이너(왼쪽), 8월 10일, 포스코플로우가 삼성여고 운동장에서 컨테이너를 상차 중인 모습(오른쪽)

삼성여고 학생들이 포스코그룹에 보내온 감사편지(왼쪽), 칠판 가득 감사인사를 전하는 삼성여고 학생들(오른쪽)

▲ 삼성여고 학생들이 포스코그룹에 보내온 감사편지(왼쪽), 칠판 가득 감사인사를 전하는 삼성여고 학생들(오른쪽)

▲ 기업시민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환히 웃고있다.

▲ 기업시민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환히 웃고있다.

포스코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합니다 라고 쓰인 파란색 배경의 응원배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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